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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56

광주 카페 - 가배당 2월 어느날... 광주에 일보러 갔다가, 외곽에 있는 가배당이라는 곳을 갔다. 고향이 나주라서 광주 갈때 자주 다니던 길에 있엇는데... 여기에 이런 카페가 있는지도 몰랐다. 큰 간판.. 가배당! 들어서면 한옥집으로 구성된 카페가 반겨준다.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인듯. 요즘 이런 카페가 많이 보인다. 표시가 잘 안되어 있긴 한데,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 카운터가 있는 건물이다. 각 건물들마다 앉아서 차를 먹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다. 적당한 자리를 찾아가면 될 듯 하다. 아 자꾸 메뉴를 찍는걸 까먹는다.... 어쨌든 구워먹는 떡인, 일본식 당고를 주문했다. 나는 일본에서 먹어봤는데, 여친이 안먹어봤다고 해서... 사실 그렇게 맛있는 메뉴는 아니다. 콩가루와 조청과 함께 먹으면 그나마 먹을만 하다. .. 2022. 3. 7.
포항 숙소 - 히든 포레스트 숙박일은 22년 2월 27~28일, 1박이다. 조금 늦게 체크인 하게 되었다. 풀빌라 건물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숙소 건물이다. 각 개별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건물들 중앙에는 수영장이 있다. 건물 안내 표지가 없어서 내 방을 찾아가기가 조금 힘들었다. 복층구조라서 높은 층고가 매우 인상적인 숙소였다. 개방감이 정말 좋았다. 저녁에는 노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못찍고, 아침에 찍었는데, 갖출건 다 갖춘 숙소이다. 침실 따로 있고, 화장실과 주방도 깔끔했다. 매트리스도 좋았다. 다만 침구류는 조금 지저분 했다. 복층에는 또 다른 침대하고, 스파가 있다. 이것도 매우 독특한 구조이다. 수납형 침대라서 내리면 침대가 되는 구조이고, 장에는 이불들이 들어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단체로 놀러오는 것도 좋을 것 같.. 2022. 3. 3.
포항 숙소 - 호텔223 숙박일은 22년 2월 26~27일, 1박이었다. 가성비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 플러스스탠다드룸을 예약하게 되었다. 구룡포항 바로 옆에 있는 숙소 전경, 사진은 없지만 주차 공간은 6대가 있는데, 매우 비좁다. 그 외에 주차공간은 호텔 앞에 있긴 있는데, 호텔쪽 공간은 아닌 거 같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드라마 촬영동안 숙소로 사용하였을 때 묵었던 스타들의 사인이 있다. 노출콘크리트 형태의 깔끔한 복도를 지나 301호로 향한다. 플러스 스탠다드룸은 맨 끝방이다. 들어서면 상당히 넓은 공간이 반겨준다. 무엇보다 저 욕조가 시선 강탈이다. 그리고 공간도 상당히 넓어서 좋았다. 적당한 소파, 테이블, 그리고 넓은 침대가 있다. 솔직히 침대는 호텔급 침대는 아니다. 상당히 딱딱하고 일반 모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침.. 2022. 3. 2.
임실 카페 - 코티지683 날이 점점 따뜻해지는 2월 중순.... 콧바람을 쐬러 임실 나들이를 갔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자리 잡은 코티지683 직원분들도 마을 주민들 같아 보였다. 본 건물은 상당히 아담했는데, 내부 분위기는 따뜻했다. 나는 사장님인가? 매니저인가? 무튼 옆에 있는 별실로 안내해주셔서 거기로 갔다. 여기도 내부가 참 따뜻하게 되어 있다. 별실에도 작은 카운터가 있어서 별도로 주문이 가능하다. 인테리어가 좀 정신없게 되어 있다. 각기 다른 차 하나씩 시켜서 먹었는데, 옥정호가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런 외곽의 카페들은 조용해서 참 좋다. 옥정호를 보면서... 날도 좋고~ 느긋하게 오후를 보낼 수 있었다. 날이 좀 풀리면 야외에서 커피를 먹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어서 날이 좀 풀.. 2022. 3. 1.
김제 카페 - 늘숲 22. 01. 22 미세먼지 가득한 날... 누군가 하도 졸라대길래 외출을 감행하였다. 금산사 들렀다가 근처 괜찮은 카페가 하나 있어서 방문하였다. 김제에 은근히 괜찮은 카페가 참 많은 거 같다. 카페 정문~ 큰 통창들이 아니었다면, 그냥 창고 건물 같았을 것 같다... 동절기라 그런가 원래 앞쪽에 정원에 물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물이 없다. 아마 동절기가 지나면 채워 넣을 듯. 저거 때문이라도 봄철에 다시 오기로 했다. 카운터 쪽 사진을 못찍었는데, 커피 값은 요즘 감성 카페들하고 비슷하다. 아메리카노가 7000원 수준 2층에 자리 잡았는데, 공간이 널직널직하고,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2층에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인데, 천고가 높아서.. 2022. 1. 23.
정읍 카페 - 허브원 21. 01. 08 날도 좋고 내가 살고 있는 정읍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길래 한번 방문해 보았다. 정읍 허브원 라벤더 농장에 있는 카페인데, 이전에 라벤더 구경 왔을 때는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길도 다 포장되어있고 건물도 완성되었다고 해서 갔다. 밖에서 봐도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진짜 최근에 본 카페 중 제일 컷다. 들어가니 큰 트리가 반겨 주었다. 입구 바로 앞에 베이커리가 있는데 빵값이 상당하다. 어우 커피값 봐라. 와.... 무슨 스폐셜티도 아니고, 다른 메뉴들 가격도 장난이 아니다. 건물 감성비를 이렇게 뽕뽑나?? 카운터에서 바라보면 상당히 넓은 공간이 한눈에 들어온다 2층으로 올라가는길에 허브원 포토존이 있다 여기서 기념사진 많이 찍는 듯 2층 올라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다.... 11시 좀 .. 2022. 1. 9.
21년 거제도 가족여행 - 거제도/매미성/외도널서리 21. 12. 17 정말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다. 부모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이제는 내가 모시고 다녀야 한다. 참.. 세월이 뭔지.. 어쨌든 가족들 시간이 겨울에밖에 안되서 12월에 여행을 가게 되었고, 그나마 좀 따뜻하게 남쪽으로 가자고 해서 거제도로 향했다. 날이 따뜻하다가 여행 갈려니까 오지게 추워졌다. 이런 변이 있나.... 출발할때는 호남지역에 눈이 엄청 왔는데 그래도 경상도쪽으로 넘어와서 거제도에 들어오니 하늘은 맑아서 다행이었다. 나주 고향집에서 거리가 꽤 되다보니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더꽃 매미성점이다. 창가에 앉으면 경치가 정말 좋은 곳이다. 3합하고 청국장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3합재료가 떡하니 3단으로 나왔다. 보기는 좋네 구워보자~~ 양은 4인이 먹기에 충분한 거.. 2022. 1. 3.
전주 맛집 - 온센 정말 오랜만에 전주에 가게 되었고, 전주의 경리단길이 있다는걸 알게 되어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우연히 밥먹으러 들어간 식당이 마음에 들어서 리뷰하게 되었다. 온센이라는 일본식 텐동 전문점이다. 선결제 시스템이고 내부는 조그마하다. 세트메뉴???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그리고 에비동을 주문 했다. 튀김도 바삭하고~ 간도 잘 되어 있어서 맛있었다. 일본에서 먹은 에비동을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새우가 조금 작아서 실망하긴 했는데, 어쩔 수 없지~ 다만 아쉬운건 남자가 먹기에는 양이 조금 부족하다. 양이 많은 여성분에게도 양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다. 텐동을 먹는 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서가 같이 있다. 흠... 고추 튀김은 우리나라 현지화가 된거 같다. 아이디어가 좋다. .. 2022. 1. 2.
전주 맛집 - 맘앤타르트 추운 겨울철에 항상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을 것이다. 붕어빵, 호두과자같은... 난 겨울이 되면 항상 에그타르트를 먹는다. 일반적인 빵집에서는 정통 에그타르트는 팔지 않는다. 포트투갈 여행 다닐때 먹었던 그 바삭한.... 그래도 내가 살고 있는 정읍에서 그나마 가까운 전주에서 에그타르트 전문점이 있어서 거길 애용한다. 맘앤타르트라는 곳인데, 전주 한옥마을에 있다. 나름 알려진 곳이긴 하다. 가격대는 이정도... 가격이 해마다 오르고 있는게 불만이다. 몇백원씩 계속 올리고 있다. 너무하네 진짜 다른건 사실 먹어보지 않았지만 먹을 생각도 없다. 오리지널하고 시나몬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홀 운영을 따로 하지 않기 때문에 포장을 해와야 한다. 오리지널 3개, 시나몬 3개를 포장해 왔다. 가장 기본이지.. 202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