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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곶2

63일 유럽여행(63일째) - 유라시아 대륙의 끝에서 내 여행의 끝을 알리다 2018. 01. 15 실질적인 마지막 날이다. 호카곶을 다시 한번 가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오늘 갔다가, 카스카이스까지 둘러보고 올 생각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호시우 역으로 향했다. 도착한 호시우 역.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저번에 왔을 때는 꽤나 많았는데 말이다. 오늘은 신트라 1일권을 사지 않는다. 계산해 보니 그냥 타는게 더 싸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신트라로!! 이야 비싸긴 하다. ㅋㅋㅋ 신트라에서 호카곶까지 편도 요금이 4.25유로이다. 호카곶 도착!!! 날씨가 너무 좋다. 그럼 유라시아 대륙의 끝으로 가보자 파란 대서양과 대륙의 끝에 있는 등대 카보 다 호카'이 곳에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 라는 포르투갈 시인의 아주 유명한 말이 쓰여져 있다... 2018. 3. 14.
63일 유럽여행(59일째) - 신트라, 아름다운 절벽마을 아제나스-두-마르 그리고 노을지는 호카곶 2018. 01. 11 리스본 시내의 유명한 곳은 대부분 갔고, 오늘은 근교마을인 신트라로 간다. 집에 갈 날이 아직 좀 남았지만 이렇게 급하게 진행하는 이유는 날씨 때문이다. 딱 오늘까지만 괜찮은 날을 보여준다는 예보를 보고 신트라로 가기로 했다. 호시우 역에서 신트라로 가는 열차를 탑승한다.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참 좋았다. 역에 도착해서 급하게 신트라 1일권을 사려고 했다. 근데 자동판매기에는 신트라 1일권이라는건 없다. 역무원에게 말하면 주는데, 내가 볼때 이 티켓은 그냥 버스+열차 1일권이다. 버스+열차 1일권은 자동판매기에도 있는 항목이다. 가격도 같으니 아마 맞을 것이다. 이른시간 신트라로 가는 열차에 탑승!대부분 관광객이었고, 한국인도 매우 많았다. 적당히 창밖도 보면서 있으면 40.. 2018.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