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루치아 전망대1 63일 유럽여행(60일째) - 리스본, 전망대 투어! 2018. 01. 12 처음 머물렀던 호스텔은 4박 5일 예약했었다. 위치는 정말 최고이다. 호시우 광장 바로 옆이라서 어디든지 금방 이동도 가능하고 근처 식당 및 상점도 많았다. 자유러운 분위기도 좋았으나... 같이 지내는 사람이 워낙 지랄맞아서 숙소를 옮겨야 겠다고 생각했다. 4인실로 예약했는데, 왠 할머니 한분은 코를 너무 골고, 어떤 여자는 아침 알람을 분단위로 계속 울리게 해놔서 너무 짜증이 났다. 게다가 침대가 낡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삐그덕거리니 편안하게 쉴 수가 없었다. 낡은 시설도 한몫. 결국 오늘이 그 숙소의 마지막이다. 어차피 몇일 남지 않은 일정이기에 한번 호텔에서 머물고자 생각했고,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예약했었다. 아침에 일어나 짐을 맡기고, 체크아웃 .. 2018.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