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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61

63일 유럽여행(7일째) - 에트르타/옹플뢰르/몽생미쉘 2017. 11. 20 몽생미셸 투어를 가기로 한날이다. 몽생미쉘만 가는 건 아니고 코끼리 절벽으로 유명한 에트르타 아름다운 항구가 유명한 옹플뢰르를 포함한 하루코스 일정이다. 근데.. 코스 일정이 엄청 하드하다 ㅋㅋㅋㅋㅋ새벽 6시 30분에 모여서 출발하고, 다시 밤 12~1시 사이에 도착하는 리얼 하드 일정!!! 모임장소가 개선문 근처라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어우.. 감기기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서 아주... 힘들게 일어났지만.. 좀 늦어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겁나게 뛰어서 아슬아슬하게 세잎!!!정신없이 뛰었고, 새벽이라 해도 안떴음... 그리고 에트르타 가는 버스에서 그대로 기절이라 ㅋㅋㅋ 에트르타 도착할때까지 사진 한장도 못찍었다. ㅋㅋㅋㅋㅋㅋ젠장 ㅋㅋㅋㅋ 어쨌든 첫번째 투어 장소 에트르타.. 2018. 2. 1.
63일 유럽여행(6일째) - 파리/노트르담 성당/루브르/샹젤리제 거리/개선문 2017. 11. 19 으어... 감기기운이 가시지 않는다.. 자기전에 한국에서 가져온 감기약까지 먹었건만....9시쯤 일어나서 뒤적뒤적 움직이며 숙소를 나갔다.. 어떻게 온 유럽인데... 이깟 감기따위!!! 진짜 심했으면 드러누웠을테지만 약간의 코막힘 빼고는 괜찮긴 했다. ㅋㅋㅋ 처음으로 향한 곳은 노트르담 대성당숙소에서 10분 거리였기에 부담없이 향했다. 이야 그래도 날이 나쁘지 않다. 구름이 드문드문 있지만.. 이런 날이 또 운치가 끝내주지!!! 센강을 앞에 두고 노트르담에 도착! 성당 한번 드럽게 크네... 근데 유럽은 그냥 동네 성당도 우선 크기가 상당하다. 사람 한번 참 많다... 성당 내부까지는 무료라 들어갈려고 햇는데.. 보안검사 때문에 줄이 너무 길어서 다음에 가지 뭐.. .하고 돌아서 .. 2018. 2. 1.
63일 유럽여행(5일째) - 프랑스/파리/에펠탑/앵발리드/로뎅 2017.11.18 파리는 숙소를 우선 5박 예약해 놓고, 연장 여부를 결정할려고 했다. 이런게 자유여행의 장점이지!! 이제 본격적으로 파리를 즐겨야지~ 파리 첫 일정은 고민없이 에펠탑이다. 파리의 상징!! 유럽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의 랜드마크!! 무조건 에펠탑부터 시작이다. 에펠탑으로 가자!! 에펠탑으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탄다. 날이 흐려서 슬프다 ㅠㅠ 유럽 버스는 대부분 우리나라의 저상버스와 같은 형식이다.많은 사람들이 유모차를 가지고 아무 부담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이런 점은 참 좋아 보였다. ????????????? 날이 한껏 흐려서 걱정하긴 했는데... 버스에서 내려 본 에펠탑은...... 탑 꼭대기 조차 보이지 않아!! 뭐야 이게!!! 왜이래!!파리 여행의 시작이 이렇게 될줄이야 ㅠㅠ 그래.. 2018. 2. 1.
63일 유럽여행(4일째) - 런던에서 파리로!! 2017.11.17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해야 하는 날이다. 런던에 있어보니 너무 성급하게 짧게 잡앗다. 그래도 유럽 4대 대도시인데.....이미 유로스타를 예약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떠나지만 아쉬운 마음이 너무 컸다.영국은 다음에 반드시 다시 한번 방문하리라... 다짐하며 역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숙소 바로 앞이 세인트 판크라스역이라 느긋하게 일어나서 느긋하게 역으로 향했다. 이야... 떠나는 날 날씨 참 죽이네.. ㅋㅋㅋ 일부러 역 앞 숙소를 잡아서 숙소를 나서자 마자 세인트 판크라스 역이 보인다. 날이 참 쨍~ 하네~ ㅋㅋㅋ 파리 북역으로 가는 유로스타행 열차를 탑승하러 간다. 촬영 금지 구역이라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정말 유로스타 타러 들어가는 곳은 정말 특이한 곳이었다. 보안검사를 통과 후 들어가.. 2018. 2. 1.
63일 유럽여행(3일째) - 영국 버킹엄 궁전/그리니치/런던 야경 2017.11.16 아침부터 바로 트라팔가 광장으로 향했다. 오늘은 오전에 버킹엄 궁전으로 가기로 했다.런던에서의 일정이 워낙 짧기 때문에 여유가 없었다. 트라팔가 광장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내셔널 갤러리시간에 여유가 있었다면 한번 둘러 봤을텐데... 입장도 무료인데.... 그냥 겉만 보고 간게 아쉬웠다. 어제에 이어 여전히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트라팔가 광장 중앙의 거대한 탑!! 유명한 넬슨 제독이 탑 꼭대기에 있다. 한 30여분 정도??? 광장 한쪽에서 멍 때리면서 사진 찍고 있었다. 셀카 좀 찍어볼까?? 하고 혼자 사진 타이머 걸고 쇼하는걸 보더니, 친절한 영국인 한명이 와서 사진 찍어준다는게 아닌가??? 갖고 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잠시 했으나 잘 찍어줘서 고마웠다 ㅋㅋ 트라팔가.. 2018. 2. 1.
63일 유럽여행 - 여행의 시작 : 영국 런던으로... 개인적인 여행 기록을 위한 그림일기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내용이 꽤나 장황하다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2017.10월..회사 건강검진에서 만성피로 진단을 받았다. 이게 뭔가 싶었다. 약간의 무기력증이 있었지만 만성피로라니...항상 그리던 화공엔지니어의 일이었지만.. 만성피로라는 진단을 받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바로 사직서를 제출하였고,10월 말까지 근무하였다.31살... 마냥 어리지도 않지만 아직 나이가 많다고 하기도 어려운 나이였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꿈꾸었던 유럽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한달 후 출발하는 비행기 표를 예매했다. 2017.11. 14 루프트한자 항공사를 이용하여 뮌헨에서 한번 환승하는 항공편으로 런던까지 가게되었다. 전라도 집에.. 2018. 2. 1.
유럽 여행 준비물 유럽 여행을 두달간이나 가기로 되었다. 길어봐야 일주일정도였던 여행에서 두달이라는 기간동안 여행을 가려니... 생각보다 짐이 굉장히 많았다. 하나씩 정리해보자 1. 백팩Pacsafe사의 Camsafe Z16 - 도난방지 백팩, 유럽의 소매치기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도둑맞으면 어쩌지 저쩌지 하는 불안감을 갖고 수시로 소지품을 확인하면서 여행하고 싶진 않았다. 그 시간에 유럽의 경치를 하나라도 더 봐야지.... 인터넷에 각종 도난방지 팁들이 있지만 그냥 깔끔하게 도난방지 가방을 사기로 했다. 나는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도난방지 전문 회사에서 만든 카메라 가방이 있어 구입하게 되었다. 카메라 이외에도 여러가지 물품이 들어간다. 아래는 가방 리뷰!2018/06/17 -.. 201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