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숙소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2층 오션뷰룸 및 식당)

by SunGod 2022. 11. 21.
반응형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스파 및 해변 부대 시설)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2층 오션뷰룸 및 식당) 더보기 2022.11.21 - [해외여행/숙소] -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스파 및 해변 부대 시설) 2편은 위의 글을 참조 22.11.02~05 까지 3박 4

sungod10.tistory.com

2편은 위의 글을 참조

 

22.11.02~05 까지 3박 4일 숙박

 

위치 자체가 시내라고 할 수 있는 차웽에서 한시간을 차로 가야 하는 위치이다 보니 한참을 달려서 간다. 게다가 호텔 입구에서 무지막지한 경사를 지나 산정상으로 향하는데 이런데에 리조트가 있나 싶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워낙에 큰 리조트라 리뷰할 것도 많은데, 로비부터 방까지 차근차근 해본다. 

 

1. 로비 및 방

차를 타고 언덕을 오르다 보면 산 꼭대기에 입구와 로비가 자리하고 있다. 

대분수가 반겨주는 입구... 

 

로비는 조그만하다. 정말... 생각보다 조그만하다. 딱 손님 받기 위한 테이블 몇개와 리셉션 테이블이라고 부를만한 것도 저 뒤에 조그마한 책상 뿐이다. 

 

그래도... 산꼭대기 답게 여기 경치가 끝장난다. 
로비에서 보이는 풍경이 정말 끝내준다.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다. 

들어가면서부터 보여주는 경치가.. 정말 장난 아니었다. 대박! 

 

 

웰컴드링크로 코코아 물 같은게 나오는데, 달달하니 맛있었다. 

 

왜 버기 사진이 없징?? 하튼 너무 넓고 산에다 지은 리조트라 길이 험하다. 그래서 버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버기는 24시간 대기이며, 로비로 전화해서 부르면 언제든지 온다. 

 

 

우리가 머물렀던 215호

층수로 2층인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1~3층까지는 가격차이가 많이 나진 않아서, 되도록이면 3층에 머물 걸 그랬다. 준비할때는 뭐 여행사에 다 맡겨버려가지고는 그런걸 신경쓰지 못했지만.... 

 

어쨌든 그냥 봐도 꽤 크다. 

 

 

들어가면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침실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요거는 좀 정리된 사진이고... 

 

사실은 입실하면 침대 위에 이렇게 수건으로 장식을 해준다. ㅋ 

어쨌든 환영 받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았음 ㅋㅋ

 

 

매우 넓은 욕실이다. 침실 크기만큼 욕실, 드레스룸, 샤워실, 화장실이 있다. 

세면대도 두대라서 참 좋았다. 

원형의 욕조도 있으며, 밤에 문열어놓고 몸을 녹이면 참 좋았다. 

갈때 꼭 입욕제를 사가자.... 리조트에서 파는건 너무 비싸다. 차웽에서 꼭!! 입욕제를 살 것!!

 

 

세면대 뒤로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샤워실도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았다. 

화장실은 구석에 있어서 적절하게 프라이버시가 지켜져서 참 좋았음 

그리고 복도 끝에 드레스룸이 있어서 짐들을 어지럽게 호텔바닥에 펼쳐놓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고급리조트는 처음이라 여러모로 좋은게 많다. 

 

 

 

호텔 비품은.. 평범하다. 갖춰야 할건 다 갖춰져 있고, 냉장고 있고, 캡슐커피머신 있고 그렇다. 

미니바는 없으니 자유롭게 내부 비품을 이용하면 된다. 

 

 

무엇보다.. 수영장!!!

와... 풀빌라 수영장이 진짜.. 엄청 크다. 깊이도 1.2M 에 너비도 10M 정도 되서 원없이 놀 수 있다. 

물이 짠거 봐서는 바닷물을 끌어다가 정수해서 수영장에 공급하는 것 같다. 하긴 이 넓은 리조트에 수돗물로 채우려면... 끔찍하군... 

 

 

진짜 뷰가 끝내주는 개인 풀빌라다. 왜 여기가 코사무이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풀빌라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와우... 

 

 

이 끝내주는 석양을 방안에서 둘이서 오붓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자주 오는지... 안내문의 두번째가 한국인이다. ㅋㅋ 하긴 코사무이가 한국사람들한테는 신혼여행지이다 보니까 고급 리조트로 많이 오는 것 같다. 

 

 

2. 식당 제스트 - 저녁 및 조식

제스트라는 이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이다. 

가격은 매우 사악하다. 리조트내 물가는 거의 유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여기서 조식과 저녁 두끼를 먹었다. 

 

 

여기가.. 식당뷰도 참 끝내줘서 참 좋았다. 

특히 야외석은 정말 좋다. 

 

 

먼저 조식부터... 

뭐 특별히 말할게 있나.. 고급 리조트라 조식에 준비해둔 가짓수가 정말 엄청 많다. 무겁지 않게 적절하게 준비된 조식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 특이한거 두가지가 있는데

먼저 코코넛이 준비되어 있다. 아니 아침 댓바람부터 코코넛을 먹을 수 있으니 관심 있따면 먹어보자.. 난 그 맛을 알기에 딱히 땡기지가 않아 패스! 

 

 

또 한가지 특이한거는 쉐이커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쉐이커 재료를 고르고 자전거 페달을 돌려서 믹서기를 돌리도록 되어 있다. ㅋㅋㅋ 와이프가 이거 하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와서 페달을 돌려야 하나라는... 극심한 회의감에 안했다. ㅋㅋㅋ 이건 너무하잖아!!

어쨌든 재미있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신혼여행 패키지에 포함된거라 저녁도 먹긴 했는데... 와 진짜..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맛이라도 정말 있으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쏘쏘하다. 근데 어차피 여기 들어오면 나가는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 먹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긴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악한 맥주.. 양도 얼마 없는게 한잔에 만원이 넘는다 ㅋㅋㅋㅋㅋㅋ

맛은 적당히 있었지만... 어우야... 음료는 패키지에 포함된게 아니라 그냥 시키다가 아쥬 된통.. 그리고 여기가 유럽이라는게 물도 시켜먹어야 한다. 그냥 안준다. 방에 가면 물이 널렸는데 어우 진짜. 물은 좀 너무한 듯

그래도 뷰와 분위기가 좋은 곳이긴 하다. 

 

 

 

무카타라고 태국식 샤브샤브도 먹어봤는데... 

흠.. 무슨 징기스칸을 먹는 줄 알았다 ㅋㅋㅋ 맛은 뭐... 그냥 그랬지.. 제대로된 태국식 먹으면 맛있다는데... 

다음에 방콕에 가서 먹어봐야지!

 

 

3. 식당 겸 바 아쥬르 - 점심

메인 풀장 앞에 자리하고 있는 지중해 스타일의 레스토랑 겸 바이다. 

메인풀장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진 않지만, 이용한다면 이곳에서 음료를 시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당연 유럽이다. 

 

 

뭐 당연히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기에 당연히 맛있게 먹었다. 

그래도 나름 유럽식이라고 맛잇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나와서 먹었다. 

맛있군!!

 

여기서 음료를 제대로 시켜보진 않았는데, 풀에서 놀면 간간히 시켜 먹는 사람들이 있긴 했다. 

 

 

4. 카페 보타니카

로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카페가 있다. 

여기가 숙박객들도 거의 안들를 것 같긴 한데, 체크아웃할 때 조~금 일찍 나와서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람이 없는게 당연한건지 모르겠지만.. 없다. 

그렇게 넓은 공간도 아니고 에어컨도 안나오기 때문에 취향에 안맞으면 정말 별로 일 수도 있을 듯

 

 

커피머신도 정말 작고, 커피보단 차가 더 많다

 

 

뭐 적당히 가격에 익숙해져 보자

 

 

여기가 자그마한 연못과 정원을 가지고 있다. 운치라기보단... 습한기운이 혹 온다. 

 

 

연못과 정원으로 가는 내려가는 곳이 있어서 내려가면 적당한 공간이 나온다. 

 

 

구석탱이에 먼가 햇더니 무슨 버섯을 키우고 있었다. 

차에 넣는건가??

 

 

포토존인가?

그림이 정말 깔끔하고 예쁘게 그려져 있었다. 

한번씩 찍어가면 좋을 듯

 

 

오리가... 생각보다 정말 많았다. 

여기서 오리를 왜 키우는거지?? 잉어랑??

 

 

로스팅기도 있고, 사용한 흔적이 있는거 봐서는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하는 것 같다. 

호기심이 동했으나..... 

 

 

요즘 유행하는 콤부차를 주문

어우.. 난 콤부차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시다. 정말 시다. 이게 왜 유행하는거냐?? 

 

 

나는 보타니카 티라는 시그니쳐를 주문했는데, 뭐 이것저것 고르라길래 적당히 골랐더니 티백에 담아준다.

뭔가 운치는 있다. 

 

맛은 뭐.. 약간의 향만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호불호가 있을 듯

 

그외에 식당하나하고 술집이 있는데 그곳은 가지 않았다. 

딱히 땡기지도 않았고, 지금까지 간 식당들만 즐기기에도 시간이 부족했다. 

 

 

 

리조트내에 시설이 너무 많아서 글을 두개로 나눠야 할 것 같다... 

다음에 이어서 보길...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스파 및 해변 부대 시설)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2층 오션뷰룸 및 식당) 더보기 2022.11.21 - [해외여행/숙소] -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스파 및 해변 부대 시설) 2편은 위의 글을 참조 22.11.02~05 까지 3박 4

sungod10.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