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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2

63일 유럽여행(11일째) - 브뤼셀에서 암스테르담으로 2017. 11. 24 브뤼셀에서의 마지막날이다. 내가 브뤼셀에서 10인 호스텔에서 숙박했는데, 브뤼셀 이후에는 무조건 6인 이하의 방에서 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0인은 좀 아닌 것 같다.... 2~3유로 더 내고 6인 이하에서 자는게 그나마 컨디션 유지를 위해 최선인 것 같다. 막 16인실이나 30인 실에서 자는 사람 보면 존경스럽다. 어쨌든 호스텔에서 일어나 짐을 정리하고, 열차시간까지 시간이 좀 있길레 짐을 맡기고 그랑플라스와 한번 더 구경하러 갔다. 나름 분위기는 괜찮았던 호스텔.. 싸다고 10인실에 잔게 패착이었다.. . 브뤼셀 시내의 쇼핑거리, 아침일찍이라 그런가 문 여는 상점이 많이 없다. 아침으로 가볍게 와플을 하나 먹어준다. 슈가파우더 뿌리니까 맛이 확 산다! 오! 생와플만 먹으면 뭔가.. 2018. 2. 5.
63일 유럽여행(10일째) - 국경마을 바를러 탐방/ 그랑플라스 2017. 11. 23 많은 사람들이 벨기에 브뤼셀은 근교 도시인 브뤼헤를 갈게 아니라면 1박으로도 차고 넘친다고 했다. 난 브뤼헤가 아닌 특별히 바를러라는 국경 마을을 가기 위해 브뤼셀 2박을 선택했다. 브뤼헤는 그렇게 가고 싶은 도시도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날씨가 별로 안좋았다. ㅋ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 브뤼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랑플라스로 향했다. 숙소가 약간 외곽이었지만 충분히 걸어갈만 했다.하지만, 다음에 또 브뤼셀을 간다면 시내 중심에 숙소를 잡고 싶다. 드디어 도착한 그랑플라스!! 이 건물이 브뤼셀 시청이었나?? 아마 맞을거다. 엄청나게 높은 첨탑이 인상적이다. 그랑플라스가 작은 광장이 아닌데도 한 앵글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첨탑이었다. 그리고 그랑플라스 주위는 굉장히 화려.. 201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