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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2

63일 유럽여행(16일째) - 베를린/포츠담/상수시 궁전/신궁전 2017. 11. 29 베를린 3일차오늘은 근교도시인 포츠담으로 간다. 포츠담에 가는 이유는 상수시 궁전 때문화려하기로는 베르사유 궁전에 버금간다고 한다. 파리에 있을 때 베르사유를 못간건 정말 아쉬웠지만, 상수시는 가봐야지!상수시 궁전 자체가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했다고 하니.. 게다가 세계문화유산이다! 아침 일직 일어나 나온 베를린 중앙역! 날씨가 좋았다!! 왠일이야!! 얼마만의 쨍한 날씨 인가!!역이 전체적으로 유리로 덮여 있어서 어두침침하지 않고, 아침햇살을 받는 역이 정말 예뻤다. 게다가 날씨마저 좋으니 기분이 좋았다. 말그대로 빛나는 역이었다. 2006 독일 월드컵을 위해서 지었다고 하는데, 상당히 현대적인 역이었다. 여기서 S-Bhan 을 타고 포츠담으로 간다. 포츠담역에 도착해서 나오면 바.. 2018. 2. 13.
63일 유럽여행(14, 15일째) - 베를린으로.../베를린 돔/브란덴부르크 문/페르가몬 박물관 2017 11. 27 아침 일찍 암스테르담을 나섰다. 오늘은 하루 종일 열차를 타고 베를린으로 향해야 한다. 암스테르담 센트럴 역에 도착해서 열차에서 먹을 간식과 출발전에 먹을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구입했다. 마침 한인민박에서 함께 묵었던 모자 일행과 함께 할 수 있었다. 항상 아침만 같이 먹어서 말을 제대로 나누진 못했는데 이 때 많은 대화를 했다. 군대를 갓 제대한 늦둥이 아들과 어머님 둘이서 여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어머님이 작은 체구에도 커다란 베낭을 메고, 아들과 의지하며 여행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다. 심지어 나보다도 긴 3달 가까이 되는 여정이었다. 대단하면서도 부러웠다. 나도 어머니하고 같이 여행 할 수 있으려나?? 어쨌든 열차시간도 비슷해서 역에서 같이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2018.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