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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추천 및 리뷰

애니메이션 추천 및 리뷰 - 1

by SunGod 201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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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전에...


- 극히 주관적이므로 취향에 대해 미리 밝혀두었으므로 참고바람

- 스포를 포함할 수 있음

- 평범한 남자가 단순한 기록 목적으로 작성하여 반말로 작성됨

- 고등학생인 2003년부터 애니를 보아 왔으나 중간에 휴덕의 기간도 있고, 옛날에 본건 아주 유명한 거 빼고는 잘 기억이 안나서 최근 작품 위주의 리뷰가 되겠음

- 리뷰 내의 객관적인 수치 및 비하인드스토리는 모두 나무위키를 출처로 함

- 글 작성 방식은 웹진 인벤의 애니 추천을 참조함





1. Angel Beats(엔젤비트)

장르 및 특징 - 학원 판타지, 최루계 


제작사 - P.A. Works

총화수 - 본편 13 + OVA 2편 = 총 15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최루 계열로써 상당히 유명한 작품이다. 방영전부터 작가 및 감독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P.A. Works의 BD 판매량의 최다치를 달성할 만큼 흥행에도 성공하였다. 좋은 OST로도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재미없게 봤다고는 말 못하겠으나 아주 재밌게 봤다고도 못하겠다. 처음에는 나름 흥미롭게 흘러간다. 근데 회를 거듭할수록 어디로 흘러가는지 종잡을 수가 없으면서, 극의 흐름이 극단적으로 빨라진다. 인물들의 심리 변화도 극단적이다. 마지막 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지만, 난 오히려 마지막화를 보고 세계관에 대해 물음표를 띄울 수 밖에 없었다.(슬픈건 슬픈거고 알건 알아야 한다!!! 세계관 신경쓰느라 딱히 슬픈것도 못느꼇다.) 마지막까지 불친절한 진행 때문에 좀 답답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재미와 흥행은 비례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배운 작품


평점 - 6/10




2. D-Flag(디프래그)



장르 및 특징 - 학원 일상물, 개그물, 병맛 


제작사 - 브레인즈 베이스

총화수 - 본편 12 + OVA 1편 = 총 13편


리뷰 -  만화원작, 원작에 비해 혹평을 당하는 중이고 흥행에도 참패했다. 보면 왜 그런지 알 수 있다. 처음에는 낄낄거리면서 보다가도 도대체 머하는건지 알 수 없는 진행과 어처구니 없음에 때려칠 뻔한 적도 있었지만 짧은 화수이기에 다 봤다. 끝까지 봐도 남는건 병맛 뿐이다. 일본 개그가 나한테 안맞는건지도 모르겠다.



평점 - 4/10



3. Gun x Sword(건스워드)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액션, 복수극, 약하렘


제작사 - AIC ASTA

총화수 - 본편 26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오래된 애니 중 기억하는 몇 안되는 작품, 꽤나 인상에 남았나 보다. 흥행에 성공했는지 실패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계관도 흥미로웠고 액션이 시원시원하다. 주인공이 자기 메카닉 부르는게 간지! 복수도 질질 끌지 않고 영화 테이큰처럼 화끈하다. 여담으로 주인공이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를 닮았다. 화수가 쓸데없이 좀 긴 감이 있지만, 메카닉 좋아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난 꽤나 재미있게 봤다.


평점 - 8/10



4. Infinite Stratos(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학원 러브코메디, 하렘, 시청시 후방주의


제작사 - 8bit

총화수 - 1기  본편 12 + OVA 1편 = 총 13편

            2기  본편 12 + OVA 1편 = 총 13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우선 세계관과 설정에서부터 하렘을 만들어서 여성 캐릭터의 매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라이트노벨은 안읽어봐서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만 보자면 큰 스토리 진행도 별로 없고, 메카닉이 멋있는것도 아니다. 액션이 화려하냐 그런것도 아니다.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모두 여자이다. 서비스신을 남발한다. 처음에는 스토리 진행이 좀 있는것 같았는데 어째 갈수록 스토리 진행보다도 떡밥만 엄청 던진다. 하렘물 특유의 주인공의 눈치없음은 대충 무시하자. 하지만 이런 작품일수록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적이기 마련이다.(대충 이중에 니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그 때문인지 흥행에는 엄청 성공했다. 3기가 나올지 알수 없지만 OVA까지 엄청난 떡밥만 뿌리고 말았다. 좋게 말하면 원작에 충실한거지만 확실한 결말은 아무것도 없는 마무리가 되었다. 열린결말도 멋도 아닌 그냥 원작 홍보!(그렇다고 하기에는 애니가 너무 흥했다) 하렘과 눈요기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볼수 있다.


평점 - 6/10




5. LAST EXILE(라스트 엑자일)



장르 및 특징 - SF, 액션


제작사 - Gonzo(곤조)

총화수 - 1기  본편 26편

            2기  본편 21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나에게 있어 애증의 곤조가 제작사이다. 개인적으로 곤조의 작품들을 좋아한다. 옛날에 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재미있게 봤고 최근에도 찾아서 봤다. 2기는 최근에 보게 되었다. 라스트 엑자일은 무엇보다도 굉장히 독특한 세계관이 일품이다. 내가 왜 2장의 그림을 올렸냐면, 1기와 2기의 주인공이 완전히 다르다. 곤조가 힘들었던 시기가 있어서, 1기와 2기의 텀이 길어서 그런가??? 어쨌든 1기도 재밌고 2기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특히 시르바나가 전투할때 나오는 BGM이 인상적이여서 2기에서도 굉장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2기에서는 대규모 전투씬이 굉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만이라면 곤조답게 결말이 너무 허무하게 나버렸다. 나머진 다 좋았는데.... 2기는 도무지 악당들의 의도를 알 수가 없다. 곤조는 왜 항상 마무리가 좋지 못한건지 모르겠다. 어쨋든 SF 좋아하면 후회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평점 - 8.5/10



6. LOVE LAB(러브라보)



장르 및 특징 - 학원 일상물, 우정, 치유물


제작사 - 동화공방

총화수 - 본편 13편


리뷰 - 만화 원작, 일상물과 귀여운 캐릭터가 취향이라 재미있게 봤다. 개그 요소도 깨알같이 있는데 오버하는게 아니라 미소지으면서 봄, 사실 특징이라고 부를만한게 없는 애니이다. 여중생들이 모여서 투닥투닥하는 재미이다. 편안하게 볼수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랄까??? 캐릭터도 귀엽고 나오는 에피소드도 소소하다.


평점 - 7.5/10



7. Needless(니들리스)


장르 및 특징 - 이능 배틀물, 액션, 시청시 후방주의


제작사 - 매드하우스

총화수 - 본편 24편 + 특전(3분) 12편 = 총 36편


리뷰 - 만화 원작, 결과가 모든걸 말하는건 아니지만 이 애니는 결과가 모든걸 말해준다. BD 판매량이 그냥 망도 아니고 폭망이다.(나무위키 참조) 사실 상업적으로 망했다고 해도 깨알같이 재미있는 작품들이 있기에 보긴 봤다만, 중간에 버리지 못한 나 자신을 저주했다. 만화는 꽤나 재미있다고 하는데 애니메이션은 진짜 완전 재미없다. 배틀물, 즉 액션 애니이지만 액션의 시원시원함도 없고, 액션이 축축 늘어진다. 이능 배틀이지만 능력에 대한 설정에도 헛점이 많다. 그리고 무슨 팬티와 노출을 이렇게 강조하는지, 이게 뽕빨물인지 액션물인지 모르겠다. 정리하자면 이능배틀을 특히 좋아하지 않는다면 보지마라.


평점 - 2/10




8. NHK에 어서오세요


장르 및 특징 - 드라마, 찌질 주인공


제작사 - Gonzo(곤조)

총화수 - 본편 24편


리뷰 - 소설 원작, 소설을 사서 볼까 생각중이다. 찌질한 주인공을 싫어하는데 너무 현실적이라 상당히 몰입해서 봤다. 자신이 백수로서나 히키코모리의 경험이 있다면 정말 현실적으로 볼 수 있다. 상당히 교훈적이다. 평범한 사람은 보지 않길 권한다 멘탈이 박살 날수도 있다. 그리고 작화도 썩 좋지 않다. 하지만 곤조 답지 않게 마무리도 잘 됬다고 본다. 원작에는 뒷내용이 더 있다고 하니 사서 볼까 생각중이다.  


평점 - 8/10




9. No Game No Life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추리, 모험


제작사 - 매드하우스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아무 기대 안하고 봤다가 상당히 몰입해서 봤다. 세계관도 상당히 흥미롭고 잘 짜여져 있다. 주인공들의 능력이 사기적이라는게 특징, 그 능력으로 상대를 하나하나 격파해 나간다. 작화나 배경들이 진짜 판타지 세계인마냥 잘 표현되어 있다. 캐릭터들도 매력이 있다. 원작이 라노벨이라 라노벨 홍보용이라서 결말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애니메이션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라노벨을 사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었다.(이런 분위기의 애니를 라노벨에서 본다면 실망하기 마련이더라) 어쨌든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평점 - 7.5/10



10. Outbreak Comapany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러브코메디, 하렘, 로리콤 주의


제작사 - feel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먼저 호불호가 극히 갈린다. 작화에서든 내용에서든 굉장히 호불호가 심하다. 나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때려칠까 하는걸 참고 봤다. 초반만 넘기면 그럭저럭 볼만한 러브코메디이다. 딱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없는게 아쉬웠다.(경찰누나가 가장.....) 전체적으로 괜찮은 러브코메디라고 생각된다. 결말은 원작이 어찌된지는 모르겠지만 해피엔딩이라 만족!


평점 - 6.5/10



11. 보다가 때려친 작품들 

- 극흑의 브륜힐데 : 너무 잔인해서 때려치웠다. 미소녀 배틀물이라길래 봤는데 매번 사람 죽는건 상관없는데 너무 잔인하게 죽는다. 애니 전체 분위기는 그렇지 않은데 피가 낭자해서 때려침


- 빙과 : 쿄토애니메이션, 상당히 흥행했는데 너무 지루해서 때려쳤다. 나랑 안맞는듯. 일상 추리물인데 엄청난걸 추리하는것도 아니고 분위기 잔뜩 잡아놓고 추리하는 결과물은 너무 일상적이다. 분위기 전체가 잔잔한 분위기라서 아쉽.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 연애라인이라도 있었으면 봤을 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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