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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만여행 - 또우장/총잉누가크래커/마지막 우육면

by SunGod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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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0

 

집에 돌아가야 하는 날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우장을 다시 먹기 위해 다른 또우장 집을 찾아 나섰다 ㅋㅋ

 

이지또우장이라는 곳이었다. 

가보니 완전 현지인들만 바글바글..... 

 

우선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면서 체크해서 주문받는분에게 드려도 되고, 말로 해도 된다.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했다. 근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주문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대충 눈치것 주문을 했다. 

 

 

 

또우장은 진짜 콩물이었다. 

우리나라 콩물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듯?? 근데 콩물은 콩물이다. 또우장에 찍어먹는 빵...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튀겨진 빵인데 찍어먹으면 쏠쏠히 맛있다. 콩물이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고 고소해서 저것만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또다른 메뉴는 계란 부침이었다. 계란에 안에 야채가 들어있었는데 저것도 굉장히 맛있었다. 간이 삼삼한것이 딱 내 스탈이었다. 대만사람들이 아침으로 자주먹는 메뉴라고 하니... 생각보다 괜찮게 먹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아침을 먹고 잠깐 까르푸에 들러서 필요한것들 언능 사고~ 호텔 들렀다가 누가크래커를 사기 위해 다시 이동!

그렇게 도착한 총잉 누가크래커 

가게가 매우 아담했다. 주방은 안쪽에 있는 듯 했다. 

 

 

아예 한글로 되어 있다 ㅋㅋ

한국 사람들 정말 많이 오는 듯

 

 

열개를 사는건 너무 많고 그래서 적당히 크린베리랑 오리지널을 몇개 샀다. 

적당한 부직포 가방에 담아줘서 가져가기 편했다. 

 

 

근처에 굉장히 레트로한 건물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에 방문했다. 

 

 

1층은 카운터고 2~3층에 좌석이 있다. 

건물 내부도 레트로함이 있어서 상당히 분위기 있는 스타벅스 였다. 

 

 

 

총잉에서 샘플로 주는 누가크래커

말차하고 땅콩맛이 있어서 먹어봤는데, 크린베리랑 오리지널만 산거 잘한 것 같다. 둘다 내 입맛에는 아니었다 ㅋㅋ

 

 

커피 한잔하면서 잠깐 한가로운 시간을 가졌다. 

곧 떠나야 한다니 ㅠㅠ 

 

짐들을 정리하고 호텔에 짐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호텔 근처에 유산동 우육면이라는 유명 가게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줄이 한참이나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줄이 금방 빠져서 15분 정도 기다리다 착석했다. 

 

기다리다보면 한글메뉴를 주는데 보다가 주문하면 된다. 

 

 

여기 우육면도 장난 아니다

유명한 이유가 있구만! 진한 고기육수의 맛이 정말 맛있었다. 

또 먹고 싶다 ㅠ 

 

 

호텔로 다시 돌아가다가 후추빵집에 들러서 마지막으로 하나 먹었다. 

우육면하고 후추빵은 한국에 돌아가서도 한동안 생각날 듯

 

 

호텔에서 짐찾아서 공항철도역으로 가면서 한컷했다. 

마지막으로 보는 타이베이의 풍경

단 하루도 날이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잘 지내다 가는 것 같다

다음에 오면 좀 느긋하게 돌아보면 좋을 것 같다. 항상 정신없이 돌아보는 것 같다 ㅋㅋ

 

 

공항철도를 타고 다시 공항으로~

 

다음에 또 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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