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의 유실물
장르 및 특징 - 하렘, 러브코메디, 개그, 뽕빨, 모에, 이능
제작사 - AIC
총화수 - 1기 TVA 13화
OVA 1화
2기 TVA 12화
극 장 판 2화
리뷰 - 만화 원작. 정신이 아득해지는 애니였다. 스토리라는게 있긴 하는데 그냥 개그물이 이야기의 70% 정도 된다. 캐리커쳐화 되는 캐릭터들이 귀여운 맛이 있긴 하다. 극장판이 2화가 있어서 완전 완결이 난 줄 알았는데 애니만 보고서는 극장판 이야기를 따라가지 못한다. 원작에 비해 짤린 부분이 많이 있다. 극장판은 원작 팬을 위한 서비스이다. 그냥 저냥 재미있게 볼 수는 있었지만, 마무리가 찝찝하다. 원작은 완결이 나왔으니 궁금하면 원작을 보면 되겠다.
평점 - 7/10
2. 하이스쿨 DXD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하렘, 러브코메디, 뽕빨, 모에, 성장물, 시청시 후방 주의
제작사 - TNK
총화수 - 1기 TVA 12화
OVA 2화
2기 TVA 12화
OVA 1화
3기 TVA 12화
OVA 1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볼만 했다. 다소 심한 뽕빨이 있긴 했으나, 스토리 전개는 나쁘지 않다. 좀 평범한 이능 성장물의 왕도이긴 한데, 특이하게 개판으로 가느니 왕도만한게 없다. 세계관은 뒤죽박죽인것 같은데 나름 규칙이 있는 세계관이라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서비스신이 좀 과하고 뽕빨이 좀 심하다. 이건 뭐 작품의 특징이려니 하겠는데, 일본 작품의 특유의 가족, 친구, 동료 코드가 좀 과하게 나와서 손발이 오그라 드는 경우가 꽤 많다. 이런거 싫어 하는 사람은 안보는게 좋을 듯
전체적으로 적당히 볼만은 했다. 코드가 맞는다면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한데 그게 아니라면 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평점 - 7/10
3. 황혼소녀 X 암네지아
장르 및 특징 - 미스테리, 학원물, 공포, 스릴러, 하렘, 로맨스
제작사 - 실버 링크
총화수 - TVA 12화
OVA 1화
리뷰 - 만화 원작. 솔직히 좀 길다고 느껴졌다. 정신 없이 봐서 벌써 12화??? 하는 애니도 있지만, 이 작품처럼 아직도 8화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작에 비해 자잘한 에피소드는 다 짤랐다고 하는데 좀~ 길게 느껴졌다. 요즘 애니들은 전개 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거기에 익숙해진 탓인지도 모르겠다. 미스테리물 특유의 분위기와 로맨스를 천천히 느껴본다면 나쁘지는 않은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결말 자체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노하나같은 여운이 남는 작품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마무리가 좀 아쉽다.
평점 - 7/10
4. 히로익 에이지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어드벤쳐, 로맨스
제작사 - XEBEC
총화수 - TVA 26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품은 수작이라고 부를만한 것 같다. SF를 좋아하긴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세계관만 SF이고 정치물?? 신파물??에 더 가까운것 같다. 특이하게 세계관이 스타크래프트와 굉장히 유사하다. 나만 이렇게 느낀 줄 알았는데 다 보고 다른 리뷰를 보니까 다 그렇게 느낀 것 같다.
스토리는 나름 짜임새가 있다. 어려운 대사들이 많아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는 조금 난해하기는 한데 몇번 돌려보고 하다보면 대충 이해 할 수 있다. 마지막 엔딩이 좋아서 수작으로 만들어 준 것 같다.
작화가 좀 아쉬웠다. 인물 작화가 어그러질때가 많았다. 모에, 뽕빨 같은 부분이 전혀 없는 간만의 작품이었으나, 인물작화는 진짜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다.
평점 - 8/10
5. A-채널
장르 및 특징 - 일상, 우정, 개그, 훈훈
제작사 - 스튜디오 5조
총화수 - TVA 12화
SP 11화
OVA 2화
리뷰 - 만화 원작. 오랜만에 보는 일상물이라 그런지 되게 재미있게 봤다. 캐릭터들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 있긴 한데, 나름 매력이 살아 있다. BD 판매량도 괜찮아서 아마 2기가 나올 것 같기도 한데... 꽤나 오랫동안 소식이 없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거라, 좋았다.
평점 - 7.5/10
6.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걸까(던만추)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어드벤쳐, 이능물, 성장물, 하렘
제작사 - J.C. STAFF
총화수 - TVA 13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적당히 볼만한듯 하다.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극 전개도 딱히 나무랄데도 없다. 적당한 긴장감과 적당한 긴장해소?? 이 정도로 설명이 가능할 듯 하다. 라노벨도 약간 흥미가 생겨서 나중에 볼까 생각중이다.
평점 - 7/10
7. 4월은 너의 거짓말
장르 및 특징 - 음악, 학원, 성장, 우정, 로맨스
제작사 - A-1 Pictures
총화수 - TVA 22화
리뷰 - 만화 원작. 후유증이 많이 남는다고 하는 애니 중 하나이다. 로맨스 보다는 성장물로서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새드엔딩의 작품은 좋아하지 않는다. 현실도 거지같은데 애니에서라도 좀 좋은 기분을 느끼고 싶다. 그래도 성장, 우정을 다룬 훌륭한 작품이다. 소년이 소녀에게서 영향을 받아 성장한다는 어찌보면 성장물의 왕도이지만, 음악이라는 요소와 훌륭히 매치가 되어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주인공 뿐만 아니라 주변인물들의 성장도 가볍게 다루지 않아서 더 좋았다. 결말만 빼면.... 새드엔딩 싫다.
어쨌든 꾸준히 회자되는 작품인 만큼 누구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점 - 9/10
8. 울려라! 유포니엄
장르 및 특징 - 드라마, 음악, 학원, 우정, 청춘, 성장, 백합 주의
제작사 - 교토애니메이션
총화수 - 1기 TVA - 13 화
OVA - 1화
2기 TVA - 13화
리뷰 - 소설 원작. 처음에는 케이온 같은 가벼운 일상물인줄 알았다. 의외로 심도 있는 성장물이다. 극의 갈등과 해결 과정이 극적인 면이 떨어지지만, 난 오히려 의외로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당장 위의 리뷰의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는 주인공들이 14살이라는 나이에 맞지 않는 대화들을 나눈다.(극의 흐름상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긴 하다) 그에 반해 이 작품은 1인칭 독백 전개에 고등학생다운 사고와 흐름이 보인다. 의외로 현실적이었던듯. 생각도 못했던 꿀잼이라 더 재미있게 본듯 하다. 우정물인지 백합물인지 알 수 없는 중간중간의 전개는 놀라움을...
어찌됐든 최근에 본 성장물과 우정물로서 훌륭하다. 결말도 깔끔하고 재미있게 봤다.
(2018.03.18 추가) 2기가 더 재밌다. 보면서 느끼지만,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인적인 연출보다는 드라마나 영화같은 연출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드라마적인 연출은 애니메이션이의 연출은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요즘 애니들은 굉장히 진지한 작품에도 개그코드가 꼭 들어가는데 이 애니는 그런게 없다. 아주 진지하면서도 심도 있게 청춘 성장물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입감도 좋고 보는 맛이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평점 - 9/10
9.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
장르 및 특징 - 섹드립, 레지스탕스, 디스토피아, 하렘
제작사 - J.C. STAFF
총화수 - TVA 12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보다보면 정신이 나갈 것 같다. 작품의 소재 자체부터가 장난 아니고, 각종 섹드립이 난무한다. 한글에서는 야한 이야기라고 번역했으나 정확한 번역은 섹드립에 가깝다. 아무래도 섹드립으로 정식 발매를 할 순 없었겠지.... 섹드립을 제외하면 의외로 서비스신이라고 불릴만한 부분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사운드는 어쩔 수 없지만(BD판에는 삐~ 소리를 없앤 오리지널 사운드도 있다. 정신이 아득해진다.) 딱히 야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그냥 저냥 볼만은 하다만 두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여러모로 충격으로 다가왔던 작품이다.
평점 - 6/10
10. Charlotte(샤를로트)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학원, 청춘, 성장, 드라마
제작사 - P.A. Works
총화수 - TVA 13화
OVA 1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P.A Works 작품 중 최악이다. P.A. Works 특유의 작화와 캐릭터 표현력은 발군이지만 스토리 전개 자체가 쓰레기이다. 보면서 묘하게 엔젤비트하고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작가가 마에다 쥰이였다. 솔직히 마에다 쥰의 작품은 나와 많이 맞지 않는다 엔젤비트에서도 이 작품에서도 세계관 설정을 너무 대충한다. 그리고 대~충 드라마적인 스토리로만 만들려고 한다. 클라나드는 감동이라도 있었지만 엔젤비트부터 이 작품까지 조~금 흥미로운 소재만 가지고 대~충 드라마적인 결말만 만들면 된다라는 멍청한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소재는 괜찮은데 그 좋은 소재를 단 하나도 못살렸다. 소재 자체도 초반부 보고 영화 '엑스맨'하고 되게 비슷하다고 느꼈다.
작위적인 전개, 제대로 되지 못한 떡밥 회수, 대충~ 드라마적인 결말, 솔직히 제작사와 작가의 이름값만 아니였으면 폭망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작품이다.(역시 사람은 이름값을 쌓고 봐야 한다.) 몇몇 사람들이 2쿨로만 만들었어도 괜찮았을거라고 하는데, 차라리 1쿨에서 끝나서 다행이다. P.A. Works에서도 중간에 노답이라고 생각해서 급전개로 마무리 지었을지도.......
어쨌든 제작사나 작가의 팬이 아니라면 그냥 보지 말길 권한다.
평점 - 3/10
11. 보다가 때려친 애니
던간론파 - 배틀로얄 장르라서 보다가 그만 뒀다. 분위기 자체도 너무 어두워서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인기있는 시리즈인데.. 난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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