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82 2024 베트남 - 나트랑 태교여행/미아리조트/체크아웃 투어 24. 12. 08 아침에 식당으로 와서 간단하게 밥을 먹었다. 사실 리조트에서 특별히 먼가를 하진 않았다. 와이프가 임신중이기도 해서.. 간단하게 산책하고, 수영장에서 좀 놀고 했을 뿐이다. 우선 날이 흐려서 물놀이를 할 수 는 있는데 장시간 하기는 어려웠다. 생각보다 쌀쌀했다. 점심도 메인 레스토랑에서 몇가지 간단하게 시켜 먹었다. 리조트라고 해도 한국의 일반 레스토랑보다는 저렴해서 적당히 시켜먹을만 했다. 리조트에 돈쓰러 온거지.. 여기서 너무 아낄려고 하면 피곤하다. 맛은 뭐 평범했다. 식당에 손님이 우리밖에 없던데 갑자기 쉐프가 오더니 어떠냐고 물어봐서 당황했었다. ㅋ 괜찮다고 하고 잘 먹었다. ㅋㅋ 적당히 쉬다가 밤산책을 좀 했다. 해가 생각보다 일찍 져서 산책하기는 좋았다. 이날.. 2025. 3. 2. 2024 베트남 - 나트랑 태교여행 24. 12. 06 와이프가 임신을 하고...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때쯤 태교여행을 예약했다. 어차피 휴양하러 가는거라 가성비의 나트랑으로 가기로 했다. 지방에서 적당히 갈만한 곳이 없어서 인천으로 향했다. 근데 시간이 참 애매했다. 밤비행기인데... 열차시간이랑 이런것 때문에 공항에 좀 일찍 갔는데 공항에서 딱히 할일도 없었다. 그냥 저냥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를 탔다. 비행이 5시간 정도 였는데 왤케 힘들던지... 나 옛날에 12시간씩 비행기를 어케 탔지? ㅋㅋㅋ 공항에 도착하니 비가 좀 내리고 있었다. 미리 예약한 픽업차량을 타고 바로 호텔로 이동했다. 도착 시간이 새벽 2시라서 거의 0.5박만 하는거라 싼 숙소로 예약했다. 많이들 이렇게 한다고.. 낮에 찍어본 호텔 입구밤에 도.. 2025. 2. 25. 2023 대만여행 - 화산 1914/단수이/홍마오청 2023. 12. 19 아침에 일어나서 대만식 아침식사로 유명한 또우장을 먹으러 푸항또우장이라는 가겍로 갔는데... 웨이팅이 무슨 건물밖까지 있어서 깔끔하게 포기했다. ㅋ 그래서 가게 되었다... 맥도날드... 해외에서 맥도날드 가게 되는건 유럽여행 이후로 처음이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아주 조금 싸긴 했는데, 버거에 야채가 많아서 좋았다. 새우튀김 버거라는게 있어서 주문했더니 진짜 새우튀김이 중간에 있는 버거였다. ㅋㅋ 맛은 뭐... 잘 알만한 햄버거 맛이다. 시간이 좀 떠서 근처에 화산1914 문화원구인가?? 도시재생을 진행한 곳에 와봤다. 타이베이도 도심의 오래된 공장이나 지구를 문화원같은곳으로 재개발 하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도 요즘 이런거 많이 생기던데.... 우리나라의 도시재생 하는 곳과는 .. 2024. 3. 2. 2023 대만 여행 - 예스지 투어/라오허제 야시장 2023. 12. 18 보통 예스진지라고 예류, 스판, 진과스, 지우펀을 묶어서 진행하는 투어가 인기가 있는데, 이게 아침일찍부터 밤까지 빡빡하게 돌아가는 일정이 보통이다. 예전에 부모님이랑은 택시투어로 이걸 진행했는데 택시로 하는것도 상당히 빡셋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와이프가 진과스는 안가봐도 된다고 해서 진과스를 제외하고 오후 출발로 진해오디는 예스지 버스 투어로 예약을 했다. 숙소도 옮기는 3일째 날이라 아침일찍 무지개 횡단보도를 구경하러 갔다. 여기서 사진은 찍어줘야지~!! 그리고.. 아침 댓바람부터 까르푸에 가봤다. 시먼딩에 있는 까르푸가 가장 크다는데, 이때 아니면 못가볼 것 같아서 그냥 사복사복 걸어서 방문~! 까르푸 구경하다가 신기한 자판기를 구경했다. 코코넛 자판기라니.... 시상에나... 2024. 2. 18. 2023 대만여행 - 용산사/중점기념관/딘타이펑 본점/용캉제/101 타워 2023. 12. 17 둘째날~ 나는 타이페이에 한번와서 막 그렇게 가보고 싶은곳이 많이 없었지만, 와이프는 처음이라 그래도 갈만한 곳은 가볼 생각이다. 산책 겸 아침 먹으러 천천히 걸어가면서 타이페이 시내를 구경했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풍경이다. 길은 좁고, 건물은 매우 빽빽하게 지어져 있다. 중화권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 근데 날이 꾸릿꾸릿 하구만... 숙소에서 추천해준 브런치 가게 아침을 먹을 생각이 딱히 없었지만, 가는 길에 있기에 들어가서 방문 했다.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잘 나온다. 괜찮은 것 같음? 아메리칸 스타일인듯한 브런치 메뉴들이 대부분이었다. 커피도 주고~ 커피는 전형적인 미국식 커피였다. 프렌치 토스트가 맛있어서 굉장히 잘 먹었다. 한번쯤은 더 오자고 했는데 ㅋㅋ 결국엔 .. 2024. 2. 17. 2023 대만여행 - 오랜만의 대만여행 2023. 12. 26 코로나 직전에 부모님 모시고 대만에 갔었는데... 이번에 와이프하고 같이 가게되었다. 좀 게을러 져서 국내여행 몇번 다녔는데 대부분 패스하고, 그래도 해외여행은 기록에 남겨야 하니 ㅋㅋ 김해든 인천이든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서 무안 출발로 예약했다. 후... 1인당 약 40만원의 항공권이었는데, 12월이라 그런가 김해든 인천이든 30만원 정도라서 왕복 생각하면 무안이 훨씬 나은 것 같다. 무안에 다양하게 취항했으면 좋겠다. 전세기편이라서 예약하는 것도 힘들고 비싸고, 일정은 별로 맘에 안들고... 그래도 김해나 인천보다는 훨씬 가까우니 뭐 갈만하지...출발시간이 오후 1시라 좀 애매한 시간에 출발하게 되었다. 대만관광청에서 한시적으로 럭키드로우라고 25% 확률로 20만원 정도를 나눠.. 2024. 2. 12. 22년 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6일차) - 집으로~ 22. 11. 05 으아~ 돌아가는 날이 오고 말았다. 정말 밤새 비가 오더니, 아침에 살짝 멈췄다. 어차피 오늘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에.... 다행히 엄청 아쉽진 않았다. 체크아웃 전에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 나는 빵이랑 오므라이스를, 와이프는 왠 쌀국수를 가져왔다. ㅋㅋㅋ 맛은 뭐 쏘쏘 했다. 밥 먹고 방에 돌아와서 체크아웃 준비하는데, 비가 또 미친듯이 오기 시작했다. 사진을 안찍었는데 ㅋㅋㅋ 마지막에 알몸으로 잠깐 수영을 했다. ㅋㅋㅋ 근데 원래 물이 짜야 하는데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는지 물이 하나도 안짰다!! 도대체 새벽동안 얼마나 온건지... 비가 잠깐 그칠 때 체크아웃을 하기 위해 로비로 올라왔다. 와... 산에서 흙탕물이 내려가서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었다. 이거 하루 이틀은 해변에서 놀기.. 2022. 11. 29. 22년 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5일차) - 단독 요트와 씨푸드 레스토랑 22.11.04 계속 좋았던 날씨도 5일차에는 새벽부터 비가 오더니 아침에는 날이 상당히 흐렸다. 오늘은 플로팅 조식을 먹기로 해서 비가 오면 말짱 꽝이라 걱정했다. 다행히 밥먹을 때쯤에 해가 쨍했다. 직원이 음식을 한가득 가지고 와서 띄워준다. 오~ 음식 양이 상당하다.. 그래도 해가 비치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는 딱 좋긴 했다. 근데 도대체 밥을 어떻게 물속에 먹냐... 하기 전에도 그랬지만 하고 나니 더더욱 이건 인스타 사진용이다 ㅋㅋㅋ 실제로 밥을 먹는 사람이 있을려나 이거 ㅋㅋㅋ 결국엔 우리도 사진을 역심히 찍고 끌어 올려서 테이블에서 아침을 먹었다. ㅋㅋㅋ 아침 먹고 오후에 나갈때까지 할일이 없어가꼬 해변으로 가서 카약을 탔는데... 날씨가 영.... 와이프 사진은 고프로에 물이 껴서 자체적으로.. 2022. 11. 27. 22년 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4일차) - 콘래드에서 놀기~! 22. 11. 03 오늘은 특별히 외부 일정이 없다. 풀빌라 3박을 한것도 하루 정도는 여유롭게 풀빌라에서 지내기 위함이었다. 한적하니 일어났는데.. 그래도 이른 시간이었다. 나이 먹더니 점점 아침잠이 없어진다. 침대에서 일어나서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식당에 가기에는 좀 이른시간이라 가볍게 커피 한잔부터 했다. 기분이 좋아~ 차분하게 해가 뜨는걸 지켜보면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었다. 이게 참 마음에 든다! 7시 반에 식당이 문을 여는데 8시쯤에 가니 한적했다. 바깥자리에 자리를 잡고~ 가볍게 빵하고 스크램블로 아침을 시작했다. 호텔 조식 같은거 먹으면 항상 먹는 내 루틴이다. 호밀빵, 베이컨, 버터, 스크램블, 커피! 한식이 없는 곳에서는 이보다 좋은 조합이 없는 듯 ㅋ 후식으로 간단하게.. 2022. 11. 24.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