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맹렬우주해적
장르 및 특징 - SF
제작사 - 사테라이트
총화수 - 본편 26편
극장판 1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라노벨은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이 제목이다. 원작과 애니가 제목이 다르다. 애니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SF물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다. 뛰어난 작화가 일품! 스토리 진행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다소 있지만 무시하고 본다면 못볼건 아니다. 긴박하거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나 연출이 아니라 좀 늘어진다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난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평점 - 7/10
2.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이능물
제작사 - 디오미디어
총화수 - 본편 10편 + OVA 1편 = 총 11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No game no life'와 큰 틀이 거의 같다. 이 애니는 흑토끼가 귀여운맛에 보는거다. 난 원작을 보지 않았고, 애니만 봤는데 얼핏봐도 세계관이 개판이다. 대충봐도 세계관을 까부수는 내용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온다. 내용이 단순명료하지도 않아서 이해할려고 몇번 돌려보기도 했다. 내가 원작을 보지 않아서 그런가?? 'No game no life'같이 명쾌하게 흘러가면 좋았을텐데.... 어쨋든 원작을 보고 좋았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안보는걸 추천. 망한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다.
리뷰 - 4/10
3. 메다카 박스
장르 및 특징 - 학원물 ------> 배틀물
제작사 - 가이낙스
총화수 - 1기 - 12편
2기 - 12편
리뷰 - 만화 원작, 인기 때문에 중간에 장르가 변경되었다. 니시오 이신이 작가를 맡은 작품이다. 이걸 보고 난 정말 배틀물과 안맞는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다. 차라리 처음부분인 학원물 쪽이 내 스타일이었다. 전형적인 소년만화물인 배틀물쪽은 정말 못봐주겠어서 1기만 보고 2기는 대충 스킵하고 때려쳤다. 이런 배틀물은 왜 꼭 액션이 시원시원하지도 않고, 싸우는 중간에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주먹 한두번 휘두르고 서로 주둥이만 10분씩 털어댄다. 어우 진짜 이런쪽이랑 안맞는듯... 배틀물로 전환되고 나서 만화는 꽤나 인기를 끌었다고 하니 내가 이런쪽 배틀물과는 안맞는 거겠지..... 소년만화 좋아하면 봐도 될듯
리뷰 - 4/10
4. 방랑소년
장르 및 특징 - 청춘물, 성장물, 감성물
제작사 - AIC Classic
총화수 - 본편 12편(TV 방영판은 10, 11편을 합쳐서 총 11편)
리뷰 - 만화 원작, 감성 청춘물로서 지금까지 본것중 최고이다. 성정체성을 다루는 주제라 호불호가 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편견없이 본다면 사춘기 중학생의 현실적이고 섬세한 심리묘사들이 대박이다. 작화도 괜찮은데 처음에는 머리만 아~주 조금 다를뿐이지 얼굴형들이 다 같아서 인물들이 조금 헷갈린다. 보다보면 적응됨. 큰 소재 하나가 성정체성이긴 하지만, 19금 쪽이 아닌 순수한 성장물이다. OP하고 ED도 내 기준으로는 다섯 손가락안에 꼽는다. 감성, 청춘물로서 정말 인상이 깊었다. 하지만 흥행에는 패망했다는거~ 어쨌든 난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리뷰 - 8/10
5.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장르 및 특징 - 개그물, 병맛, 러브코메디, 백합, BL, 패러디
제작사 - 실버링크
총화수 - 1기 - 본편 13편 + OVA 2편
2기 - 본편 13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소재가 참신하긴 하나, 1기만 그 참신함을 잘 살렸다. 바보인 주인공이 바보스러운 짓으로 개그를 한다. 패러디도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많이 나온다. 러브코메디 요소가 없는건 아닌데 그냥 병맛 주인공과 친구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2기보단 1기가 재미있었다. 러브코메디 요소가 약하다 보니까 남캐가 여캐보다 인기가 많은 몇 안돼는 애니중에 하나이다. 확실히 남성캐릭들이 훨씬 매력이 있다. 아주 재밌지도 않았지만 재미없지도 않은... 편안하게 본 애니이다.
평점 - 6.5/10
6. 벚꽃사중주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액션
제작사 - 노매드, 타츠노코 프로덕션
총화수 - 요자쿠라 컬테트 - 12편(구작)
별의 바다 - 3편(OAD)
꽃의 노래 - 12편(신작)
달밤에 울다 - 3편(OAD)
리뷰 - 만화 원작. 애니 순서가 좀 복잡하고, 리부트를 기준으로 구작과 신작으로 나뉘니, 보는 순서는 나무위키를 참고바란다. 난 구작을 건너뛰고 신작부터 봤다. 평범하다면 평범한 이능물이라고 할까?? 고등학생 + 고교생의 이상론 + 약간의 개그와 러브코메디 라는 조합의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몰입해서 볼만큼 재미가 있지도 않다. 게다가 작붕이 좀 심하고 특수효과음에 이상한 고주파음을 섞어놔서 굉장히 보기 불편할 때가 있다.(처음에는 인코딩이 잘못된건줄 알고 TVA, BD판 몇개 구해서 봤는데 똑같은거 봐서는 의도적으로 만들어 놓은 특수효과음인듯) 적당히 편안하게 볼만한 이능물이라고 생각한다.
평점 - 7/10
7. BTOOOM!!
장르 및 특징 - 배틀로얄
제작사 - 매드하우스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만화 원작. 말도안돼는 BD판매량이 단연 돋보인다. 소재도 좋고 작화도 좋은데 주인공이 이상주의 찌질이라 다 망해버렸다. 아무리 봐도 요즘 추세는 찌질이들이 설 자리가 없다. 시청자들이 찌질한 주인공을 보고 느끼는건 '저놈이 성장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겟지' 보단 그냥 짜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트레스 풀려고 보는 애니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 있다. 게다가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긴장감이 거의 없다. 차라리 먼치킨물로 갔으면 박진감이라도 넘쳤을 텐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소재인 폭탄의 폭발에 대한 표현이 너무 멋대로이다. 배틀로얄 장르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면 볼만한게 없다. 작품 마지막에 대놓고 2기를 어필했으나 판매량이 너무 망이라 안나온다고 봐도 될듯 하다. 마지막으로 가슴은 크고봐야 방어력이 올라간다.
평점 - 6/10
8. 변태왕자와 웃지않는 고양이
장르 및 특징 - 청춘 성장물, 러브코메디, 약하렘
제작사 - J.C. STAFF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가볍게 볼만한 아주 밝은 러브코메디인줄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 러브코메디 요소가 적다. '사쿠라장 애완그녀' 후속작이라서 그런가 청춘성장물의 요소가 굉장히 강하다. 밝은 분위기와 진지한 분위기의 갭이 너무 크다. 남녀가 막 깔깔대다가 갑자기 정색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가버리니까 정신을 못차리고 봤다. 음 그러니까 캐릭터가 너무 변화 무쌍하게 변한다. 사쿠라장처럼 자연스런 분위기 전환이 안된게 좀 아쉬웠다. 대신에 캐릭터들이 굉장히 귀엽고 매력이 있으니 여캐 보는 맛에 본다는 사람도 꽤 있다. 그냥 저냥 볼만은 했다.
평점 - 6/10
9. Break Blade(브레이크 블레이드)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제작사 - 프로덕션 I.G & XEBEC 합작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만화 원작. 원래 극장판으로 개봉한걸 TVA 판으로 쪼개서 다시 방송했다. 따라서 작화와 OST가 엄청나다. 보고 듣는 맛이 있는 애니였다. 스토리는 초반만 원작이고 중반이후부터 오리지널이라고 하는데 주인공이 쓰레기로 나온다. 상당히 발암적인 존재다. 나도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흥미로운 전개 때문에 재밌게 봤는데 중반에 갑자기 주인공이 아군이랑 칼질을 하지 않나...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 해서 짜증났지만 그것빼고는 괜찮았기에 어느정도 재미있게 봤다. 근데.. 이 애니의 히로인은 유부녀다... 엄청난 불륜요소가 들어가 있어서 답이 없다. 원작스토리가 상당히 좋다고 하니까 리부트되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메카닉물로 상당히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평점 - 7.5/10
10. 별 하늘에 걸린 다리
장르 및 특징 - 학원 러브코메디, 하렘
제작사 - 동화공방
총화수 - TVA 12편 + OVA 1편
리뷰 - 에로게임 원작. 게임 원작 애니들은 진행이 좀 심심한것 같다. 그냥 저냥 볼만한 러브코메디물로는 괜찮은데 후반까지는 일상물이라고 할만큼 극의 높낮이가 없이 쭊~ 간다.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나같은 사람은 좋아하겠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을 듯. 결말을 깔끔하게 내줘서 마음에 들었다.
평점 -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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