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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추천 및 리뷰

애니메이션 리뷰 및 추천 - 9

by SunGod 2018.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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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d Data Girl(레드 데이터걸, RDG)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제작사 - P. A. Works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소설 원작, 어렵다... 작화는 정말 좋은데... 내용이 너무 어렵다. 내가 원작을 안봐서인지 모르겠지만 TV판만으로 내용 이해가 너무 어렵다. 얼추 스토리전개가 되긴 하는데 그냥 전개 되고 있다는것만 알지 무슨 과정을 거쳐서 되는지를 모르겠다. 한마디로 사건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다. 이능물 특유의 고유명사도 많이 나오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설명이 한참 모자란것 있다. 6권 소설이 5권까지만 애니화되고 오리지널 결말이 난것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 할려면 어떻게든 6권을 다 때려 박든가.... 대충 볼려 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때려치고 싶었다. 


평점 - 5/10




2. 레이디 X 버틀러


장르 및 특징 - 학원 러브코메디, 하렘, 시청시 강 후방주의


제작사 - XEBEC

총화수 - 본편 12편 + SP 6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BD판 기준으로 보면 사실상 H신 없는 야애니이다. 일반적인 신이나 노출신이나 나오는 빈도가 거의 비슷하다. 그 와중에 특별한 작붕도 없다. 그리고 BD특전인 SP에서는 그냥 대놓고 야애니를 만들었다.(미친게 아닌가 싶다) 스토리는 평범한 학원 하렘 러브코메디이다. 하렘 뽕빨물 좋아하면 아주 재밌게 볼 수 있을 듯


평점 - 6.5/10




3.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학원 러브코메디, 하렘, 시청시  후방주의


제작사 - 곤조

총화수 - 1기 - 본편 13편 

            2기 - 본편 13편


리뷰 - 만화 원작, 애니는 원작과 다르게 거의 오리지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나도 만화를 못봤다. 시간 나면 원작을 봐볼 생각) 애니만 보자면 서비스신이 가득한 하렘 러브코메디물이다. 스토리는 살짝 유치하고 개그가 난무하지만 못볼 정도는 아니다. 어차피 이런 하렘 러브코메디물에 메인스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적다. 신경쓰지 말고 보도록 하자. 1기에 비해 2기의 작화가 눈에 띄게 발전했고, 1기든 2기든 OST가 굉장하다. OP, ED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상당한 OST가 나오는데 다 괜찮다. 하렘물로서 할 수 있는건 다해서 지루하지 않게 봤다.


평점 -  7/10




4. 롤링 걸즈


장르 및 특징 - SF 판타지, 이능물, 우정물


제작사 - WIT STUDIO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음악이 되게 좋았다. OST가 펑키락이라 듣기 좋았다. 배경작화를 수채화처럼 해서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지만 솔직히 내용자체는 재미있지 않았다. 인물들이나 세계관에 대한 설명도 좀 부족한데 스토리 전개조차도 먼가 부족하다. 후반의 스토리 전개가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 등장인물, 단체등이 많이 나오는데 이름이 너무 헷갈렸다. 결말도 뭔가 오~묘 하다. 약간의 2기 떡밥을 던졌는데 나올런지 모르겠다. 


리뷰 - 5/10




5. 마법소녀 마도카 마키카


장르 및 특징 - 다크 판타지, 이능물, 우정, 미스테리


제작사 - 샤프트

총화수 - 본편 12편

            극장판 3편(총집편 2편, 신작 1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목만 보고 세일러문 같은 샤랄라~ 뿅뿅한 마법소녀물을 기대한다면 큰 착각이다. 작품이 전체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어두운 분위기이다. 어두운 분위기 싫어해서 3화정도까지 보고 안볼려 했는데 너무나도 화제성이 커서 극장판까지 끝까지 봤다. 화제성이 엄청난거에 비해 사실 재밌다고 느끼진 않았다. 느낌상 엔터테이너적인 작품보다는 많은 의미를 두려고 만들었단 생각이 들었다. 화제성도 기존의 마법소녀물의 정석을 철저히 비틀어버린데서 비롯한것이지, 작품성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내가 생각하기에 마법소녀들을 통해 많은 함축적인 의미를 주고, 연출도 뛰어난점도 있다. 대신에 설정과 세계관에 대해서 비판할 부분이 너무 많고, 너무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편안하게 볼 수가 없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직접 보고 각자 판단하도록 하자. 어마어마하게 흥행을 했고, 이정도로 흥행한 작품은 얼마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후속작들이 나올것 같다. 작가는 원래 극장판에서 완결을 지으려고 했으나 제작자가 이러한 돈줄을 쉽게 놔줄리가 없다. 흔히 말해서 뽕을 뽑을데로 뽑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렇게 제작자에게 질질 끌려가는 작품의 후속작들이 대부분 졸작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점이다. 


평점 - 7/10




6. 마리아 홀릭


장르 및 특징 - 학원 개그물, 패러디, 백합


제작사 - 샤프트

총화수 - 1기 - 본편 12편

            2기 - 본편 12편


리뷰 - 만화 원작, 주인공이 레즈비언이라는 충격적인 소재이지만, 그에비해 내용 자체는 개그물이다. 주인공이 여성이라는것만 빼면 그냥 개 변태라서 거기에서 비롯된 개그소재가 상당하다. 개그물 답게 패러디도 상당히 많이 나오고 여러모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낄낄거리면서 재미있게 봤다. 


평점 - 7/10 




7. 마켄키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뽕빨물, 하렘, 시청시 강 후방주의


제작사 - AIC

총화수 - 1기 - 본편 12편 + OVA 1편 

            2기 - 본편 10편 + OVA 1편


리뷰 - 만화 원작, 요즘 왜 이런것만 보게 되는지 모르겠다. '레이디x버틀러'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건 T.O.P이다. 그냥 대놓고 야애니를 만들어놨다. 본편도 수위가 장난이 아니지만 OVA는 그냥 야애니이다. 만화 원작가가 에로동인지에서 유명한 사람이고 이작품이 메이저 데뷔작이라고 한다. 스토리가 무난하기만 했어도 볼만 할텐데.. 스토리고 뭐고 없고 그냥 여캐들을 젖소로 만들고 벗기기에 정신없는 작품이다. 게다가 쓸데없이 소리까지 미세하게 잘 묘사해 놔서 에로도를 엄청 높여놨다. 그래도 1기는 어느정도 스토리 진전이 있나 싶었는데 2기는 그냥 노답. 때려치울려는걸 간신히 참고 끝까지 봤다. 뽕빨 하렘물을 좋아한다면 BD판으로 어찌어찌 볼수 있을듯.


평점 - 3/10




8.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러브코메디


제작사 - 사테라이트

총화수 - 본편 13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생각보다 볼만했다. 옛날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 보는듯 했다. 쓸데없이 친절하고 꼼꼼한 작품이다. 그래도 여성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있고, 작품의 흐름을 놓치지 않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부분들은 볼만했다. 2기가 나왔으면 하는데 안나올듯. 전개가 좀 빠른감이 있지만 어쨌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여성캐릭터가 아주 매력적인거 빼고는 임팩트가 없는게 조금 아쉬운점.


평점 - 7/10




9. 망가지기 시작한 오르골


장르 및 특징 - 드라마


제작사 - 동인 애니

총화수 - 단편 30분 + 특편 8분


리뷰 - 동인 애니가 원작으로 30분 단편 애니이다. 단편이지만 작화도 좋고 OST도 좋았다. 무엇보다 캐릭터 디자인이 정말 잘됐다. 극강의 귀여움을 잘 표현했다. 이런 캐릭터로 TV판으로 1쿨 애니메이션 내주면 참 좋겠다.


평점 - 8/10




10. 만화가랑 어시스턴트랑


장르 및 특징 - 일상 개그물, 러브코메디, 하렘


제작사 - ZEXCS

총화수 - 본편 12편 + OVA 6편 = 총 18편


리뷰 - 만화 원작, 나름 재미있게 봤다. 매 편 10분 남짓의 짧은 런닝타임이 아쉬웠다. 원작도 봤는데 그렇게 까지 짜를 이유가 없는데 저예산으로 제작해서 그런가보다. 여성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개그물로서도 괜찮고 러브코메디물로서도 괜찮다. 재미있게 봤다. 


평점 -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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