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추천 및 리뷰

애니메이션 리뷰 및 추천 - 7

by SunGod 2018. 2. 2.
반응형

1. 잔잔한 내일로부터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순정물

 

제작사 - P. A. Works

총화수 - 본편 26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물고 물리는 사랑의 관계와 인간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관도 상당히 독특하다. P. A. Works 답게 수준급의 작화와 OST를 보여주고 있다. 인간관계에 너무 힘을 쏟아서 그런지 설정상의 헛점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런점을 연출로 보완하고 있다. 이런걸 볼때마다 느끼지만 OVA로 훈훈한 에필로그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끝나기 직전까지 긴장 만빵이다가 마지막 한 5분에 모든걸 풀어버린다. 그래서 더 여운이 남을려나?? 이걸 보고 남는건 '미우나 고우나'밖에 생각이 안난다.

 

평점 - 8/10

 

 

2. 잔향의 테러

 

장르 및 특징 - 스릴러

 

제작사 - MAPPA

총화수 - 본편 11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목에서부터 테러가 들어가 있다. 명확하고 시원시원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진 않지만, 첩보물 느낌의 촘촘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방영시기가 2014년인데 작화가 되게 고전틱하다. 그런점이 스릴러 본연의 맛을 좀더 살린듯. 후반부분 전개가 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은 스릴러라고 생각한다.

 

평점 - 8/10

 

 

3. 전자상가의 서점 아가씨

 

장르 및 특징 - 일상 개그물, 러브코메디

제작사 - 신에이 동화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만화 원작. 도라에몽, 짱구로 유명한 신에이 동화의 명성에 똥칠을 한 애니라고 할 수 있겠다. 일상 개그물인데 딱히 웃기게 본 부분이 없다. 일상물의 편안함도 없고, 개그물로서 터지는 부분도 없다. 러브코메디 부분을 밀려고 했던것 같은데, 그럼 처음부터 그러던가.... 전체적으로 작품의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당연히 흥행에서도 패망했다.

 

평점 - 3/10

 

 


4. 전파녀와 청춘남

 

장르 및 특징 - 러브코메디

제작사 - 샤프트

총화수 - 본편 13편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고모로 시작해서 사촌으로 끝나는 근친물' 이라고 하면 좀 심한 말이긴 하나 딱히 틀린말도 아니다. 일본 애니에서 사촌이 자주 등장하긴 하지만 메인히로인으로 나온건 이 작품으로 처음 접했다. 작화와 BGM, OST가 수준급이라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들이 많이 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러브코메디라고 생각한다. 2기는 알 수 없으나, 결말이 원작 홍보 수준으로 끝난게 아쉬웠다.(물론 많은 원작기반 작품들이 원작홍보 의도가 다분하다)

 

평점 - 7/10

 

 

 

5. ZEGA PAIN(제가페인)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청춘물

제작사 - 선라이즈

총화수 - 본편 26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상당히 재밌게 봤다. 세계관과 스토리가 상당한 몰입감을 가져오게 한다. 메카닉 디자인과 액션신이 정말 허접하기 때문에 액션에 무언가를 바라지 말자.

 

평점 - 7/10

 

 

 

6. 주문은 토끼입니까?

 

장르 및 특징 - 일상물, 치유물, 모에, 로리 주의

제작사 - WHITE FOX

 
총화수 -  TVA 1기 - 본편 12편
             TVA 2기 - 본편 12편
             극장판 - 1 편
             TVA 3기 - 본편 12편              

 

리뷰 - 만화 원작, 인물 그림체가 극강의 귀여움을 자랑한다. OP가 상당한 중독성이 있어서 귓가에 계속 맴돈다. 이러한 일상물의 승부요소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그러한 점에서 이 작품은 내가 본 애니들 중에서 최강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연 5인방이 모두 매력이 있고, 그런 점을 너무 잘 살렸다. 스토리라인이라고 부를것도 없고 그냥 등장인물들끼리 놀고먹고 하는건데... 그냥 보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작품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22.05.22 추가) 3기까지 다 봤다. 1, 2기와 크게 달라진건 없는 것 같다. 일상물이라서 크게 달라질것도 없긴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성장성이 추가되었다. 큰 의미는 없지만.. 

 

평점 - 8/10

 

 

 

7. 중 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장르 및 특징 - 러브코메디, 극심한 솔로통 주의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총화수 - 1기 - 본편 12편 + OVA 1편 = 총 13편

            2기 - 본편 12편 + OVA 1편 = 총 13편

            1기 총집편 극장판 1편

 

리뷰 - 라이트 노벨 원작, 라노벨이 있긴 한데 스토리가 거의 오리지널이라고 한다. 제목을 보고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난 생각보다 그런거 없이 봤다. 쿄애니 답게 작화는 수준급이고, 특히 액션신에서 쓸데없이 미친 작화를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전부 여성캐릭터이지만 하렘 요소는 단하나도 없고, 메인히로인과의 철저한 러브코메디이다. 메인 히로인이 '이따이~ 유우타' 할때가 가장 포텐이 폭발할 때. 1기는 사랑을 이뤄가는 과정을 그려서 긴장감도 있고 하지만 2기부터는 시청자들로부터 극심한 솔로통을 유발하는 형태로 간다. 그래서 2기는 긴장감 같은건 없다. 근데 난 항상 훈훈한 에필로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지라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평점 - 8/10

 

 

8. 천체의 메소드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우정, 청춘물

제작사 - Studio 3Hz

총화수 - 본편 12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작화가 상당히 예쁘게 나왔다. 처음에 분위기가 약간 아노하나랑 비슷해서 긴장 하면서 봤는데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맘에 들었다. 우정이 주제라 투닥투닥하고, 결말에는 훈훈!, 결말 부분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좀 있었지만 작품 전체의 흐름을 깨지 않는거라 그냥 무시해 버렸다.

 

평점 - 7/10

 

 


9. 첫사랑 한정

 

장르 및 특징 - 학원 러브코메디, 순정물, 극심한 솔로통 주의

제작사 - J. C. STAFF

 
총화수 - 본편 12편 + 외전 단편 6편

 

리뷰 - 만화 원작, 이 작품은 '승리의 갓파'로 요약이 가능하다. 딸기 100%로 유명한 작가의 차기작으로 알고 있는데, 딸기 100%도 재미있게 봤고 만화원작도 재미있게 본 후 애니를 접했다. 딸기 100%의 애니판과는 다르게 작가 특유의 그림체를 아주 잘 살려서 캐릭터들이 매력이 있다.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는게 단점일 수 있는데 특징을 잘 잡아내고 내용도 이어져 있어서 많이 헛갈리진 않는다.(만화는 진짜 헛갈린다) 시작할때마다 '당신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나요?'라는 말이 나와서 쓸데없이 내 솔로통을 자극했다. ED가 좋았다. 모든 인물들이 해피엔딩을 맞아서 마음에 들었다.

 

평점 - 8/10

 


10 Cowboy Bebop(카우보이 비밥)

 

 

장르 및 특징 - SF, 느와르, 액션

 

제작사 - 선라이즈

총화수 - 본편 26편

             극장판 1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너무나도 유명한 90년대 명작 애니이다. OST는 아직도 회자되고 광고에도 쓰이고 있으며, 작품 패러디도 많이 나왔다. 옴니버스식의 진행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연출이 상당히 좋고, 작화도 훌륭하다. 특히 액션신에서 아주 좋은 작화를 보여준다. 옴니버스식이라 의외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좋아하는 사람은 의외로 안맞을 수가 있다. 나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주관적인 순위에서는 그렇게 높은 순위를 주긴 어렵다. 개인적인 명장면을 꼽자면 마직막화에서 페이가 싸우러 가는 스파이크를 말리면서 공중으로 총을 쏘면서 자신의 마음을 알린 장면이다.

 

평점 - 10/10

 

 

 
11. 보다가 때려친 작품들

- 딸기 100% : 만화의 그 유려한 작화를 단 하나도 살리지 못했다. 정말 못봐줄 정도라 때려쳤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