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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시아

22년 태국 코사무이 신혼여행(3일차) - 시티투어 그리고 콘래드 입성

by SunGod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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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1. 2 

 

몇일만에 정말 한적하게 일어났다... 

결혼식 전날부터 낭유안 갈때까지 계속 새벽에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데, 오랜만에 알람 없이 편안하게 잤다

그래도 몸이 늙어서 그런가... 늦잠은 못자고 일찍 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 리조트 앞쪽에 차웽해변이 있는데, 한번을 제대로 못봐서 산책이나하러 나갔다.

 

 

우기라고 하더니... 날만 좋다. 

아침이어도 햇살이 뜨거웠다. 타 죽는 줄... 

 

 

파도에 옷이 흠뻑 젖어 놓고도 좋단다 ㅋㅋ

 

숙소에서 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가이드를 만났다. 

 

 

첫번째 코스는 마사지

여기 위치도 정말 외진 곳에 있다. 이곳에서 외진곳에 있다라는 기준이 뭘까 싶긴 하다마는 차도 사람도 많이 없는 곳에 막 들어가니 있었다. ㅋㅋㅋ

 

 

한시간 시원하게 마사지 받고 차도 한잔하고 나와서 시티투어 밴을 만나러 갔다. 

 

 

시티투어 밴

저 큰 밴을 ㅋㅋㅋ 우리가 전세 냈다. 원래는 몇명 채워서 하는걸텐데 신혼여행 패키지에 포함된거긴 한데.. 조~금 부담스럽긴 했다. 

 

 

 

처음 간곳은 호수위에 있는 사원이었다. 

솔직히 사원을 여러군데 갔는데 이름들이 기억이 안남 ㅋㅋㅋㅋㅋ

그냥 사진 찍고 구경을 열심히 했다. 

 

 

호수위에 절이 되게... 예쁘다?? 

여기가 시내쪽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날도 좋고 해서 구경하는 맛이 났다. 

 

 

중간에 이런 뷰포인트에 구경도 좀 해보고~ 날씨 좋다~

물론.. 위치는 모른다 ㅋㅋㅋㅋ 아 뭐 일정이나 이런거 생각 안해서 좋긴 한데, 내가 별로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이름도 어려운 태국어로 된 장소나 음식 이름같은거는 전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무슨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가 있다는 곳으로 왔다. 

에... 사실 잘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잘 몰라서 사진도 제대로 못찍엇다 ㅋㅋ

 

 

그 다음에 간곳이 관우상이 있는 사원이었다. 

오우야... 아니 왜 태국에 관우 상이 크게 있는지 했는데, 화교들이 만든거라고 하데??? 역시 대륙의 기상! 엄청 크다 진짜

 

 

 

관우상까지 보고 밥먹으러 식당으로 향했다. 밖에서 봤을 때는 평범한 건물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완전히 달랐다

 

 

이렇게 연못에 이쁘게 자리잡은 식당으로 안내해주었다. 물론 비용도 내주고~ 좋네~

 

 

더울까 싶어 실내에서 먹을까 했는데, 햇빛은 뜨거워도 공기는 뜨겁지 않아서 그냥 야외에서 먹었는데 잘한 선택이었다. 

바람도 솔솔 불고 시원하고 분위기 있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외국인들도 꽤나 오는 식당이었다. 

음식은 타이식같이 생겼는데, 그냥 퓨전요리였다. 먹어보면 다 아는 맛! 호불호가 없는 맛!!

처음으로 적당량의 음식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그다음으로 향한 곳이 바로 무슨 미이라가 있는 사원이었다. 

솔직히 찾아보질 않아서 어떤분인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꽤나 명망있던 스님이었겠지??

미이라 사진을 막 찍긴 그래서 안쪽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진 않았다. 

 

 

태국에서 절에 들어갈때는 꼭 신을 벗어야 한다. 이런 표시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지만 꼭 벗도록 하자!

 

 

밖에 이렇게 헌화하고 향을 피울 수 있도록 꽃과 향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헌화하고 향을 피웠다. 이런것도 좋은 경험인 것 같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무슨 폭포가 있다는 곳이었다. 

 

 

가는 곳 입구에 무슨 코끼리가 있었다. 

코끼리를 태워 준다고 하는데, 비싸기도 하고 냄새가 진짜 너무 나서 타고 싶지가 않었다 ㅋㅋ

 

 

어쨌든 주차장에서 좀만 걸어가면 바로 폭포가 나온다. 

먼 외국인들이 이미 자리 잡고 수영하고 다이빙하고 난리였다. 

 

 

폭포는 생각보다 굉장히 장관이었다. 

물이 정말 시원하게 쏟아졌다. 

근데 사진 찍을 공간은 없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부대껴가지고는 여유롭게 구경하거나 기념사진 찍을 틈이 안나왔다 ㅠ

 

 

외국인들 대부분이 수영복 챙겨와서 폭포를 맞고 있어서 조~금 부러웠다. 나도 자유여행으로 폭포를 왔다면 챙겨 왔을텐데.... 조~금 아쉽지만 또 잘 모르는 계곡에서 물놀이 하다가는 다칠 수가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그렇게 시티투어를 마무리하고 콘래드로 향했다. 

우리가 시티투어 할동안 가이드가 짐 옮겨 놓고 체크인을 해놔서 가볍게 가서 바로 체크인을 했다. 

 

 

 

태국 코사무이 - 콘래드 코사무이(2층 오션뷰룸 및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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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들어가는 건 숙소 소개 참조!

 

 

들어가자 마자 바로 풀에서 굉장히 야무지게 놀았다. 

풀이 크니 노는 맛이 매우 좋았다. 

 

 

방 방향이 석양이 지는 방향이라 너무 좋았다.

와... 소파에 앉어서 바닷소리 듣고 살랑살랑 바람도 듣고... 너무 좋았다...하... 

 

 

저녁은 신행 패키지에 포함된 제스트에서 먹었다. 

솔직히 엄청 고급진 식당은 아닌 듯. 가격만 드럽게 비싸지 어우야...

 

 

마무리는 미리 비축해둔 맥주로 가볍게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다. 

5박 6일 한건 정말 신의 한수인듯

4박이였으면 금방 체크아웃 할텐데 그래도 충분히 즐길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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