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포항 여행 - 화진 해수욕장/카페 러블랑/스페이스워크/새포항 물회

22. 02. 28 

 

여행의 마지막 날~

 

숙소 바로 앞에 화진 해수욕장이 있어서 거기 들렀다. 

여기가 여름에 오면 참 좋은 숙소 일것 같다. 

 

 

해변이 참 넓고 모래도 고왔다. 

 

 

아직 시즌이 아니라 좀 지저분 했는데 시즌 되면 뭐 깨끗이 청소 하겠지 

 

 

체크아웃하고 숙소 근처에 오션뷰 카페 있다고 해서 러블랑이 라는 곳에 들렀다. 

 

 

리뷰는 따로 참조

포항 카페 - 러블랑

 

 

포항 시내로 가다가 이가리 닻 전망대 갔는데, 여기는 진짜 이 근처에 이거밖에 없다. 

그리고 생각보다 꽤나 높았다. 

근데 이게 드론같은걸로 하늘에서 봐야지 그냥 보니까 별 느낌이 없었다. 

꼭 가야할 곳 보단 지나가는 길에 들르는 정도면 충분할 거 같다. 

 

 

포항 시내로 와서 최근 굉장히 유명한 스페이크워크로 가보기로 했다. 

포항환호공원이라는곳에 위치해 있다. 

 

 

길을 잘못 들었는지 이상한 등산로로 올라갔다. 

 

 

와... 생각보다 엄청 크다. 굉장히 독특한 구조물인건 틀림없다.

 

 

 

와 대기줄 보소.... 미쳣나 이거.. 이 줄이 스카이 워크 한바퀴 돌고 와서 길까지 이어진 길이다. 

이야..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대충 구경만 하고 내려왔는데... 살짝 아쉬운데?? 

 

 

환호공원에서 경치도 좋다. 멀리 영일대도 보이고, 포항시내도 보이고 좋다. 

 

 

영일대도 한번 와봤는데, 밤에 오면 참 이쁘겠다 생각했다. 

포항이 근데 물이 정말 맑다. 역시 동해인가... 

 

 

동해쪽 도시들이 이렇게 도시와 해변이 딱 붙어 있는게 참 좋은 것 같다. 

서해안은 기본적으로 뻘이라서 해변이랑 도시랑 붙어 있는 곳을 찾을 수가 없다. 

포항에 살고 싶어지네 막 ㅋㅋㅋ

 

 

정읍으로 다시 출발하기 전에 점심으로 포항물회를 먹었다. 

정말 맛있었음 

 

리뷰는 아래!

포항 식당 - 새포항물회

 

이렇게 또 한번의 여행이 끝이 났다. 

국내 여행이라 짧고 알차게 보내게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