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카페 - 러블랑

22. 02. 28

 

포항 여행 마지막날 아침에 숙소 근처의 러블랑이라는 오션뷰 카페로 갔다. 

 

 

건물부터가 엄청나게 크다. 포항에는 이런 오션뷰 대형 카페들이 정말 많다. 

 

 

당연하게 내부도 엄청나게 넓다. 

여기는 메인층... 위에는 루프탑, 아래에는 지하층이 있는데 모두 오션뷰이다. 

 

 

여기는 베이커리가 유명하다고 한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정말 많다. 

 

 

가격 사악한거 보소... 

아래 티라미수는 그렇다 치고, 크루아상이 무슨... 5000원이 넘어가냐..... 와... 진짜... 

 

 

물론 커피 가격도 가격대가 있다.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 메뉴 가격의 기초는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삼으면 대충 비교가 가능하다. 

어쨌든 6000원은 그런갑다 했는데... 양이 너무 적어.. ㅠㅠ 

커피를 많이 먹는 나에게 있어.. 너무 적었다 ㅠㅠ 

 

 

그래도 가격이고 나발이고, 시원한 통창으로 보이는 오션뷰가 끝내준다. 

이거는 진짜 인정!!

 

 

 

계단을 통해서 지하층(??)이 맞나? 어쨌든 아래로 내려가도 윗쪽보단 조금 작지만 충분히 큰 공간이 나온다. 

 

 

이쪽도 오션뷰가 참 좋다. 

 

 

꽤나 공간이 넓고 위에 사람이 많아서인지, 여기는 사람이 정말 없었다. 

 

 

외부로 나가면 굉장히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많은 구경하고, 포토존이 정말 많다. 

날이 좋으면 외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다시 봐도 정말 큰 건물

여기서 보니 바다쪽은 기둥 빼고 전부다 통창이다. 신경을 많이 썻네 

 

 

포토존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간단하게 한장만 올린다. 

여기가 난 제일 예뻣다. 직접 방문해본다면 사진 찍을 곳이 정말 많으니 사진 찍는데만해도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음식값은 정말 비쌋지만, 경치구경하고 사진 찍고 하면서 놀기 좋은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