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1. 22
미세먼지 가득한 날... 누군가 하도 졸라대길래 외출을 감행하였다.
금산사 들렀다가 근처 괜찮은 카페가 하나 있어서 방문하였다. 김제에 은근히 괜찮은 카페가 참 많은 거 같다.
카페 정문~
큰 통창들이 아니었다면, 그냥 창고 건물 같았을 것 같다... 동절기라 그런가 원래 앞쪽에 정원에 물이 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물이 없다. 아마 동절기가 지나면 채워 넣을 듯. 저거 때문이라도 봄철에 다시 오기로 했다.
카운터 쪽 사진을 못찍었는데, 커피 값은 요즘 감성 카페들하고 비슷하다. 아메리카노가 7000원 수준
2층에 자리 잡았는데, 공간이 널직널직하고,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2층에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듯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인데, 천고가 높아서 그런지 개방감이 좋았다.
2층의 창문석은 포토존이 될 수 있는 배경을 갖추고 있다. 통창이 프레임을 잘 만들어주는듯
대신에 창밖 뷰가 좀 아쉽다.
계단에서 올라오느라 잘 못 볼 수도 있는데, 올라 오는 곳도 배경으로 삼기에 괜찮다.
아니 카페 건물이 하나인줄 알았는데 온실이 따로 있다. ㅋㅋㅋ 뭐야 ㅋㅋㅋㅋ
여기 꽃도 있고 여기가 더 좋다.
워~ 분위기 좋네 사람들이 다 카페 건물에만 있어서 여기는 사람이 없었다. 초록초록 한게 맘에 들기도 했다.
다음에는 여기로 와야지~
우리가 들어온 길 말고 다른 길도 있는데, 그쪽 입구가 아마 메인 입구인것 같다. 정원을 통과해서 쭉~ 들어와야 한다.
정원을 통과하면 카페 건물이 보인다. 여기는 봄 가을에 더 매력적인 카페일 것 같다.
다음에 또 방문해야지~
'국내여행 >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 카페 - 가배당 (0) | 2022.03.07 |
---|---|
임실 카페 - 코티지683 (0) | 2022.03.01 |
정읍 카페 - 허브원 (0) | 2022.01.09 |
구미 베이커리- 말숙(마카롱) (0) | 2021.11.28 |
정읍 카페 - 엘리스테이 포레스트베이 (0) | 2021.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