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06. 20
집에 가야 하는날~ 속초 중앙시장 들렀다.
평일인데다가 9시쯤 갓더니, 그래도 사람이 많이 없긴 하다~
여기 다시 온건 이 막걸리 술빵을 사기 위해서다.
어제 왔을 때는 줄이줄이.. 진자 너무 길었다.
막 찜통에서 나온 술빵을 바로 잘라서 준다.
단순히 술빵을 잘라서 주는데 왤케 줄이 안줄어 들고 회전이 느린가 했더니, 사람 혼자서 빵 자르고 포장하고 계산까지 다하니 느릴수밖에... 일부러 분업화를 하지 않는건지 모르겠다. 자르는 사람, 포장하고 계산하는 사람 해서 두명만 있으면 회전이 굉장히 빠를 것 같은데 혼자 하니 줄이 그렇게 길지도 않은데 생각보다 오래 기다려야 한다. 흠... 빵 나오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린가?? 잘 모르겠다.
어쨋든 선물용으로 좀 사고, 한조각 먹었는데 맛은 사실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식감이 굉장히 부드럽다. 무슨 비법이 있긴 한 듯 술빵에서 이정도로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줄 몰랐다. 카스테라 먹는줄 알았다.
부모님 드릴 부각도 사고~~
속초 떠나기 전에 감자전이랑 수수부꾸미를 먹었다.
수수부꾸미는 그냥 그랬는데, 감자전이 되게 맛있었다. 역시.. 강원도에 왔으면 감자전은 먹어야지!
진자 마지막으로 떠나기전에 간신거리로 호두과자를 하나 샀다.
여기 호두과자 맛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진 않으니 난 적극 추천한다.
그냥 달달한 호두과자가 아니라 고소한 맛도 있는 호두과자였다.
전라도로 내려가기전에 속초 옆에 있는 양양에 핫한 서피 비치를 잠깐 방문 했다.
여기가 서핑을 많이 한다고해서 굉장히 핫한 장소 중 하나이다.
해변에 들어가면 굉장히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다. 서핑을 가르쳐주는 곳도 있고....
천막들도 있고... 알 수 없는 것도 많다 ㅋㅋ
아직 바닷물은 차지만 벌써 서핑 교습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평화 롭구만~ 동해바다는 항상 옳구만~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커플 사진도 한번 찍고~ 와 바닷물 진짜 대박이야 근데 ㅋㅋ
이렇게 짧은 1박 2일의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무려 5시간 운전을 해서 다시 정읍으로 돌아왔다.
내년에 설악 그란폰도 참가하게 된다면 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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