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것은 좀비입니까?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개그물, 일상물, 하렘, 러브코메디, 모에물
제작사 - 스튜디오 딘
총화수 - 1기 TVA 12화 + OVA 1화
2기 TVA 10화 + OAD 1화 + OVA 1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사실상 개그물인것 같다. 판타지 스토리보다는 일상적인 에피소드가 굉장히 많다. 거기서 웃기는 부분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1기는 악당도 적당하고 적당한 전개였는데, 2기 부분은 거진 개그내지 일상물의 흐름이었다. 각 세력이나 설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인물들간의 심리 묘사가 조금 부족한건 아쉬운 부분.... 원작에는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 듯 하다. 2기 말에 3기 떡밥이 투척 되었지만 나올런지는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애니였다.
평점 - 7/10
2. 이국미로의 크로와제
장르 및 특징 - 치유계, 일상물, 드라마
제작사 - 사테라이트
총화수 - TVA 12화
OVA 1화
리뷰 - 만화 원작. 상당히 서정적이다. 주인공이 엄청 귀엽게 나왔다. 원작 자체가 치유계로 통하는데, 애니에서도 상당히 그 분위기가 잘 살아있다. 좋은 작화와 좋은 OST가 편안하고 뭔가 그리운 분위기를 자아내게 한다. 편~안하게 보고 싶거나, 서정적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나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
평점 - 8/10
3. 이능배틀은 일상계속에서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청춘물, 성장물, 학원물, 하렘, 러브코메디
제작사 - 트리거
총화수 - TVA 12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제목만 보고 이능 배틀물인줄 알고 봤는데, 이능물보다는 청춘 성장물의 느낌이 강하게 난다. 중2병의 주인공이긴 한데... 굉장히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주인공이라 색다르게 다가왔다. 라노벨 원작의 청춘물들이 가지는 특유의 오글거리는 대사나 '믿음 하나면 다 돼!!' 류의 대사가 아니라 쓸데없이 현실적인 대사들이 많이 나와서 놀랬다. 하렘 러브코메디 상황도 너무 가볍지도 않고 딱 좋았던것 같다. 전개나 연출이 뜬금없고 너무 빠르다고 생각되기는 한데 아주 무리한정도는 아니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이능물 특유의 제대로 된 전개는 아직인것 같기는 한데, 작품 자체가 이능배틀물보다는 청춘물의 성격이 강한것 같아서 나쁘지는 않은것 같다.
평점 - 7/10
4. 이스카
장르 및 특징 - 이능물, 하렘, 고어, 시청시 후방주의
제작사 - ARMS
총화수 - TVA 10화
OVA 1화
리뷰 - 만화 원작. 진심 끝까지 다 본 나에게 경의를 표한다. 초반부의 야애니급 서비스신 남발, 이상한 작화, 이상주의의 무대포 주인공과 유리멘탈 히로인, 이상한 연출과 이해가 가지 않는 전개, 매력이 전혀 없는 캐릭터들 등등등... 깔게 너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연출과 전개이다. 전투씬의 연출이나 전개가 진짜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이다. 결국엔 '사랑의 힘이 최고!!'라는 결말이라서 짜증만 불러일으키고, 요즘 같은 시대에 키스하는거 가지고 찌질하게 구는 모습이 정말 짜증이 난다. 하여튼 자신의 멘탈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평점 - 3/10
5.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장르 및 특징 - SF, 풍자, 옴니버스, 드라마, 일상
제작사 - AIC ASTA
총화수 - TVA 12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독특한 작품이다. 설정의 요소는 SF 설정인데 이야기 진행 방식은 옴니버스 드라마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인간과 인간관계, 사회적인 요소들에 대한 풍자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근데 무겁게 나오는게 아니라 요정과 놀면서 가볍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거라 언뜻 보다보면 풍자인지 모르고 넘어갈 경우도 많다. 옴니버스 전개인데 원작의 진행 순서에 비해 애니메이션의 진행 순서가 뒤죽박죽이라는 점도 특이하다. 굳이 이렇게 순서를 섞을 필요가 있나 싶다. 옴니버스식 동화풍 전개가 편안하게 진행된다. 파스텔풍의 컬러풀한 작화와 OST도 좋았다. 또 주인공이 매력적인 주인공이라서 볼만했다. 사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것으로 생각된다. 애니에서는 무엇인가 딱히 보여주는것도 없고 진행도 뒤죽박죽이다. 그런데 일상물이라고 하기에도 뭔가 미묘하다. 나름 재미있게 보긴 했으나 막 흡입력 있게 보진 않은것 같다.
평점 - 6/10
6. 이 중에 1명, 여동생이 있다
장르 및 특징 - 하렘, 러브코메디, 학원물, 추리물, 막장 주의, 근친주의, 시청시 후방주의
제작사 - 스튜디오 5조
총화수 - TVA 12화
OVA 1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우리나라의 막장드라마를 애니로 옮겨놓은 듯한 기분이 든다. 대기업, 출생의 비밀, 기억상실 등 막장드라마에서 빠져서는 안될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좀 막장스러운 설정을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하렘 러브코메디이다. 고자+둔감 속성의 주인공들하고 그런 주인공에 들러 붙는 히로인들 간의 러브코메디... 특이한 설정만 제외하면 러브코메디로서 특별한 구석은 없다. 설정을 잘 살려서 추리물로서 잘 만들었으면 어땟을까 싶지만... 별 생각없이 하렘물을 보고 싶다면 나름 괜찮은 듯 하다.
평점 - 6/10
7. 일상
장르 및 특징 - 일상물, 개그물, 병맛, 패러디
제작사 - 쿄토 애니메이션
총화수 - TVA 26화
OVA 1화
리뷰 - 만화 원작. 정신나간 애니메이션이다. 웃길때는 겁나 웃긴데, 지루할 때는 끝없이 지루한게 특징인것 같다. 평범한 치유물계 일상물과는 거리가 있다. 그냥 개그물이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 특유의 바보 + 태클과 병맛의 향연이다. 작화가 쓸데없이 좋은 감이 있다. 그냥 심심 할때마다 한두편씩 보다보면 은근히 다 봐진다. 나름 볼만 했다.
평점 - 6/10
8. 절원의 템페스트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이능, 스릴러, 러브코메디
제작사 - 본즈
총화수 - TVA 24화
리뷰 - 만화 원작, 적당히 재미있게 잘 봤다. 초반부터 1쿨이 끝날때까지는 상당히 흥미진진한 전개 때문에 몰아서 볼 수 있었다. 2쿨이 좀 힘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라 약간의 지루함이 있었지만 떡밥을 하나 둘씩 회수하면서 착~착~ 이야기가 진행되고, 마무리도 괜찮은 결말이었다. 2쿨의 지루함은 악역의 부재로 인해 긴장감이 떨어지면서 생긴것이다. 특이하게 1쿨의 악역은 2쿨부분에서 개그캐릭터로 전락해 버렸고, 2쿨에서는 뚜렷한 악역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2쿨 부분이 좀 지루했던듯 싶다. 작화도 OST도 상당한 수준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품 내의 가장 큰 떡밥이 회수되지 않은 부분이다. 마지막화까지 다보면 잘 마무리 된것 같은데... 아주 크게 비어버리는 부분이 하나 있어서 이상하게 찝찝하면서 좋은 마무리에 대한 인상을 준다.
평점 - 8/10
9. 전뇌 코일
장르 및 특징 - SF 스릴러, 공포, 우정
제작사 - 반다이, NHK 엔터프라이즈, 매드하우스
총화수 - TVA 26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이걸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기획한 인간이 누구인지 알고 싶을 정도이다. 절대로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만한 세계관과 내용도 아니고, 분위기도 상당히 어둡다. 2쿨부분은 내가 공포 애니를 보고 있는줄 알았다. 1쿨은 세계관에 관한 프롤로그와 떡밥 투척들이 이어지고 2쿨 부분이 본편이다. 뛰어난 상상력에 기반한 연출이 훌륭하고, 적당한 전개와 마무리도 깔끔하게 되었다. 주인공들의 심리가 초등학생과 성인의 심리상태를 넘나들면서, 너무 많은 메시지를 주려고 하거나, 26화가 너무 길다고 느껴지는듯한 늘어지는 진행은 답답함을 느끼게 해서 아쉬운 부분이었다. 흔히 말하는 모에한 작화는 아니지만 좋은 작화이고, OST도 좋다. 리뷰하는 사람들이 숨겨진 명작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다. 딱 흥행 성적만큼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결말 부분에서 그냥 그렇구나.. 잘 마무리됬네.. 라는 수준에서 봤는데 다른 사람 리뷰를 보니 폭풍 오열했다는 사람들이 꽤나 있어서 놀랬다.
평점 - 7/10
10. 천원돌파 그렌라간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어드벤쳐, 열혈물, 우정, 성장물, 블랙코미디
제작사 - 가이낙스
총화수 - TVA 27화
OVA 1화
극장판 2편(총집편)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남자의 애니메이션이다. 열혈물이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쓸데없이 주둥이 터는것도 없이 포인트 대사만 따박따박하고, 전개든 연출이든 시원시원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열혈로 가는것도 아니라 지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게 봤다. 좋은 OST를 가지고 있지만 다소의 작붕은 아쉬운 부분이다.(최대한 BD판을 구해서 봐라) 개인적으로 결말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시바... 긴 여운을 남기는 결말이었다. 극장판은 총집편이긴 한데, TV판과 전체적인 스토리는 같지만 세부적인 전개와 연출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많다. 이 작품 인지도야 2000년대 이후 애니중에서는 손가락에 꼽을거라고 생각한다. 다만 인지도와는 별게로 호불호는 있을 수 있다.
리뷰 - 8/10
11. 보다가 때려친 작품
청의 엑소시스트 - 내가 성우때문에 하차한 첫번째 작품이다. 스토리는 적당히 볼만한 작품이것 같긴 한데... 주인공의 대사톤이 좀만 높아져도 익룡 소리가 난무한다. 도저히 들어줄 수가 없어서 때려쳐버렸다 어우... 원작과 오리지널 스토리로 나뉘면서 평이 극악인걸 보니 안보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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