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11. 05

아침에 차를 한대 빌려서 근교를 대충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했다. 미리 예약해놔서 바로 온 차량
에어컨이 영 시원찮아서 뒷자리는 너무 더웠다...


첫 행성지는 찰롱 사원
태국의 화려한 사원은 확실히 눈을 잡아 끈다.
비가 내려가지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사원 특성상 안으로 들어가진 않았다. 발이 젖는 건 영 별로이다.

인상적인 탑?
매우 컷다. 한눈에 이 사원의 상징이라는 걸 알 수 있었따.
마찬가지로 안으로 들어가고 2층으로도 올라갈 수 있었지만.. .발이 젖는건 때문에 포기했다. ㅋㅋ
그래도 겉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상이 될만큼 멋진 탑이었다.

다음 간곳이 프롭텝 곶 이라고 불리는 전망대 같은 곳이었다.

경치는 좋은데, 영 날이 흐려가지고는...
맛이 좀 안산다.

그래도 적당한 포인트가 있어서 기념 사진을 남겨본다.

원래 저 끝까지 가야 한다고 하는데... 길도 비포장이고.. 시간도 없고..
굳이 갈 필요성을 느끼진 못했다.



식당도 적당히 근방에 있는 관광지용 식당으로 들어갔다.
가격대가 확실히 있는 곳이었다. 그래도 식당 자체는 깔끔했고, 넓고 쾌적했다. 야외 테이블밖에 없는게 아쉬운 점이었다.

맥주 한잔부터 시작~
날이 덥진 않은데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상당했다. 맥주가 엄청 맛있었음




음식은 적당히 소소한 수준이었다.
어제 빠통에서 먹은게 더 맛있는 듯. 마지막의 계단 부침 같은게 제일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밥 먹고 바로 빅붓다로 향했다.
근데.... 막상 이게 쉬는날인가.. 빅붓다로 가는 길은 막혀있었다.
그냥 전망대만 이용해야 했다.

전망이 좋긴 한데... 바다랑 좀 거리감이 있어서 애매하게 탁 트인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탁 트이긴 했지만... 아 먼가 애매했음

여기 명물은 원숭이다.
원숭이가 얌전한것도 있는데, 음식에는 상당히 공격적인 개체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ㅋㅋ 원숭이한테 먹이 주지 말라고 ㅋㅋ
실제로 원숭이가 사람이 들고 있는 음식 봉아리를 공격하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난 아무것도 안들고 있어서 별일이야 없었지만...

빅붓다 가는길에 코끼리 태워주는 곳이 진짜 많은데.. 나는 냄새때문에 도저히 저건 못타겠다.
동물이 무서운게 아니라 냄새가 진짜 장난 아니다.

저녁에 현지 야시장을 들렀다. 일행중에 나이대가 맞는 두명하고 같이 가게 되었다.
첫날 쇼핑을 했던 G market 옆에 야시장이 들어선걸 보고 이날 오게 되었다.
먼가 막 화려하거나 하진 않고.. 가격도 적당한 딱 현지 야시장이었다. 사람도 현지인이 대부분이고 관광객은 우리들 뿐이었다.




적당하게 사서, 근처 테이블에서 저녁을 먹었다.
맛은 막 맛있진 않은데, 그렇다고 맛없는것도 아닌... 그냥 그런 맛이었다. 가격이라도 저렴해서 다행이지 머


약간의 보슬비를 맞으며 저녁의 올드타운에 다시 가봤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고 했는데, 이 당시 푸켓에서 무슨 등불축제 같은거를 한다고 했나?
그래서 사람들이 다 거기간 것 같았다.
한산해서 야경 보면서 걷기는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야무지게 마사지를 한번 받았음~
타이마사지는 한번 받으면 좋은데 두번째부터는 아퍼서 받기 힘들다. 그래서 이날 딱 타이 마사지를 받았음

하루의 마무리는 간단한 맥주와 함께...
이날은 완전 풀로 놀러 댕겨버렸다. 후... 내일부터는 일해야 하니까~
25. 11. 06

마지막날은 일정대로 학회 업무를 했다.
발표도 하고, 세미나 참석도 하고 등등
오전 세미나를 마치고 나오니 비가 오지게 오고 있었다.
11월이면 푸켓 건기라고 했는데, 맑은 날이 없냐...


학회장 옆에 있는 딤섬집이었나? 무슨 식당에 들어갔다
멀리 가기도 귀찮고.. 씁... 한사하네...




먼가 깔끔하고 예쁘긴 한데.. 맛은 영 없었다. 딤섬은 진짜 별로 였음
파인애플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다. 그냥 배만 채운거지 머... 가격대도 생각보다 있어서 진짜 별로 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공항에 가기 전에 센트럴 푸켓이라는 곳에 들렀다.
먼가 살게 있어서 온건 아니고, 그냥 비도 내리고 갈데도 없고, 할 것도 없고, 비행기 시간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다.
무엇보다 실내라 공기가 쾌적했다.

아직 11월 초였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뿜뿜하는 실내였다.

태국 위스키를 사기 위해 술 코너로 왔는데, 이야 맥주로.. 트리를 ㅋㅋㅋㅋ대단하다 진짜


태국 위스키로 유명한 리젠시와 블렌드 285를 구입했다.
가격이 진짜 저렴하다. 집에와서 먹어보니 맛도 괜찮다. 하이볼용으로도 좋고, 니트로 먹긴 좀 그렇고.. 얼음이나 물 살짝 타먹으면 그냥 먹기도 괜찮은 듯.

그래도 시간이 남아서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공항가기전에 마지막으로 마사지 한번~!!
공항근처에 있는 마사지 샵에 들렀다.

간단하게 발마사지만 받었다.
타이는 어제 해서.. 이틀연속으로 하면 너무 아프다.

과자와 차로 몸을 좀 진정시키고...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탔다.

아침에 도착한 비행기라 아침노을이 밝아오는 인천...
공항버스에서 광명역 가는 길에 찍어봤는데, 진짜 드럽게 피곤했다. 비행기에서 잠을 영 잘 수가 없었다. ㅠㅠ
어쨌든 이렇게 3박 5일간의 출장이 끝났다.
일을 하러 간건지 놀러 간건지 모를 정도의 여유로운 출장이었지만, 이런 날도 가끔은 있어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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