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제도 여행2

21년 거제도 가족여행 - 바람의 언덕/외도 보타니아/학동 흑진주 몽돌 21. 12. 18 우리 방이 산쪽 뷰라서 아쉬울줄 알았는데, 나름 시 전경이 보여서 뷰가 아쉽진 않았다. 호텔 조식이 막 엄청 나진 않은데 기본에 충실한 조식이었다. 조식을 먹고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에 도착했다. 원래 저 아래쪽으로 가야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엉뚱한 곳에 오게 되었다. 그래도 은근히 뷰가 좋아서 괜찮았다. 천천히 걸어서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길을 잘못 들어서 조금 돌아오긴 했지만, 아침 일찍 와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날씨도 좋고~ 뷰도 좋아서 구경할려고 했는데... 누가 바람의 언덕 아니랄까봐 바람이 너무 불어서 추워가지고는 덜덜떨면서 좀 구경하다가 내려갔다. 카페에서 몸 좀 녹이다가 신선대전망대라고 있길래 다녀왔는데.... 2022. 1. 5.
21년 거제도 가족여행 - 거제도/매미성/외도널서리 21. 12. 17 정말 오랜만에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다. 부모님이 나이가 있으셔서 이제는 내가 모시고 다녀야 한다. 참.. 세월이 뭔지.. 어쨌든 가족들 시간이 겨울에밖에 안되서 12월에 여행을 가게 되었고, 그나마 좀 따뜻하게 남쪽으로 가자고 해서 거제도로 향했다. 날이 따뜻하다가 여행 갈려니까 오지게 추워졌다. 이런 변이 있나.... 출발할때는 호남지역에 눈이 엄청 왔는데 그래도 경상도쪽으로 넘어와서 거제도에 들어오니 하늘은 맑아서 다행이었다. 나주 고향집에서 거리가 꽤 되다보니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더꽃 매미성점이다. 창가에 앉으면 경치가 정말 좋은 곳이다. 3합하고 청국장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3합재료가 떡하니 3단으로 나왔다. 보기는 좋네 구워보자~~ 양은 4인이 먹기에 충분한 거.. 202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