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유럽

유럽여행 경비 공유

by SunGod 2018. 3. 14.
반응형





나도 유럽 여행 떠나기 전에 경비가 어느정도 드는지에 대해 감이 전혀 안잡혀서 여기저기 알아봤다. 

하지만 속 시원하게 얼마입니다!! 알려주는 포스팅은 거의 없었다. 

그리고 알려주는 사람이 있어도, 총액정도이지 소비 패턴에 대한 분석이 없어서 내가 어느정도 들지에 대해서는 감이 전혀 안잡혔다. 


난 평소에도 가계부를 쓰는 습관이 있었기에, 내가 유럽여행하면서 어느정도 소비를 하는지에 대해 기록하는 것에 크게 부담을 느끼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분석해서 아껴쓰기 위해 가계부를 매일매일 작성했었고, 효과적으로 돈을 절약할 수 있었다. 


뭐 크게 대단한것도 아니니 이 글에 내 두달간의 지출 내역을 공개해 둔다.


먼저 내 소비성향은

1. 음식은 꼭 필요한것만 먹는다. 원래 식욕이 왕성한편도 아니고, 적당히 먹어도 배가 차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 도시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은 먹는편이고, 커피, 군것질등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한마디로 먹는거에 크게 돈을 쓰는 타입은 아니다. 


2. 쇼핑조차 크게 하지 않는다. 기념품 같은것도 거의 안사고 여행 마지막에 선물 정도만 샀다. 요즘 직구가 너무 잘돼어 있어서 현지물품을 구입한다는 의미가 많이 약해졌다. 원래 쇼핑을 잘 안하기도 하고... 괜히 짐만 되기에 쇼핑을 거의 안한다. 


3. 액티비티는 적극적으로 하는 편이다. 어디 입장하고, 뭔가 타고 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하는편이다. 


4. 숙소는 무조건 호스텔, 여행 마지막에 호텔에 숙박하긴 했으나, 기본적으로 호스텔이었고, 가끔씩 한인민박에 머무는 정도였다. 


이상이고, 상세 내역은 도시별, 일자별, 사용처별로 모두 다 엑셀파일 내부에 정리되어 있다.(여행 전 준비단계에서 끝나기까지) 


부디,  유럽여행을 준비하면서 내 자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고로 나는 비교적 돈이 적게 든 경우이다. 운이 좋게도 싼 환율의 영향도 좀 받았고, 큰 트러블에 휘말리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체적으로 돈을 절약하려고 노력한 점도 있다.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유럽 두달 여행이면 최소 1000만원정도는 잡아야 한다.



유럽 여행 경비.xlsx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