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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05. 19
어느새 제주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우리가 머물렀던 표선지역의 모들 스파
1층에는 수영장도 있지만 여기는 여름에만 운영하는 것 같았다.
어쨌든 나름 괜찮은 시설이었다. 무엇보다 개인방마다 스파 시설이 있어서 여독을 풀기에 참 좋았다.
다만, 설명에는 오션뷰라고 되어 있긴 했는데... 이게 오션뷰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달까? ㅋㅋㅋ 바다가 잘보이긴 하는데 앞에 양어장 하우스가 시선 강탈이다 ㅋㅋㅋ 뭐 막혀 있는것보단 낫지 뭐
체크아웃 하기전에 숙소 옆에 있는 소금막 해변에 다녀왔다. 작지만 한적해서 기분 좋은 해변이었다.
이런 조그마한 해변을 찾아가는 맛이 또 제주를 여행하는 매력이 아닌가 싶다.
아직은 물이 차가운데 해수욕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와우~
바로 옆에 있는 표선 해수욕장도 왔는데, 썰물 때라서 물이 다 빠져가지고는 볼게 없었당...
체크아웃 후에 제주시로 이동해서 김만복 김밥을 사러 왔다. 줄이.. 디게 길었다.
이호테우 해변으로 이동해서 마지막으로 제주 경치를 구경했다.
여기서 벤치에 앉아서 김밥을 먹었는데, 비싼 값에 비하면... 정말 별로였다. 이게 진짜 맛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난 솔직히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진 않았다. 독특하긴 한데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닌듯
점심 일정을 마지막으로 렌트카를 반납했다.
그리고 떠나는 제주...
오랜만에 제주를 오긴 했는데 여러모로 재미있게 즐기다 가는 것 같다.
다음에 또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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