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추천 및 리뷰 - 32

1. 메갈로 복스

 

장르 및 특징 - 스포츠, SF, 복싱, 우정, 오마쥬, 

 

제작사 - TMS 엔터테인먼트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내일의 죠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느낌의 스포츠물인긴 한데, 복싱물들이 만들어 낼만한 스토리의 한계를 느낀건지.... 좀 특이한 방향으로 틀어놨다는 느낌이 드는 애니었다. 나쁘다는건 아닌데.. 굳이 이렇게 해야 했나 라는 느낌이 있다. 주인공과 코치의 우정과 성장물은 쏠쏠하다. 기념작품답게 오마쥬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내일의 죠라는 작품이 굉장히 유명해서 난 보지도 않았지만, 오마쥬라는걸 알만한 장면도 많았다. 팬이 본다면 감회가 다를것 같다. 

 스포츠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그 외에는... 그냥 보든 안보든 무난한 작품일듯 싶다. 

 

평점 - 7/10

 

 

 

2.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장르 및 특징 - 일상, 하렘, 러브코메디, 모에, 뽕빨, 쇼타, 후방주의

 

제작사 - Silver Link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만화 원작. 일본말로 '오네 쇼타'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우리말로는 도대체 뭐라 표현할만한 말이 없다. 그냥 누나가 어린남자아이를 귀여해주는 뽕빨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무생각없이 보면 일상물로써... 나쁘진 않다. 나야 남주의 상황을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보긴 햇지만... 진짜 시간 떼울려고 본 느낌이 있다. 그렇다고 너무 막나가는 느낌의 작품은 아니고 괜찮은 일상물이긴 하다. 

 일상물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볼만한것 같다. 뽕빨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그냥 저냥 봐도 나쁘지 않은 애니이다. 

 

평점 - 6/10

 

 

 

3. 이세계 마왕과 소환소녀의 노예마술

 

장르 및 특징 - 이세계 전이, 판타지, 마왕, 먼치킨, 하렘, 뽕빨, 후방주의

 

제작사 - 아시아당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라이트노벨 원작. 초반에는 먼치킨물로써 쏠쏠히 볼만하다. 주인공은 심리적으로 찌질하고 무력으로는 먼치킨이란 점도 볼만은 했다. 문제는 후반으로 갈수록 전개가 작위적이다. 솔직히 뽕빨물하고 먼치킨의 시원함으로 보는거지, 스토리성과 기타 캐릭터성은 진짜 별로이다. 뽕빨요소도 생각보다 매~우 강하다. 그냥저냥 볼만은 한데 좋은 평가를 주긴 힘들다. 

 먼치킨 또는 뽕빵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그외에는.. 특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평점 - 6/10

 

 

 

4. 하루카나 리시브

 

장르 및 특징 - 스포츠, 청춘, 우정, 성장, 후방주의

 

제작사 - C2C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만화 원작.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청춘 스포츠물이다. 주제 자체가 비치발리볼이다보니, 수영복씬이 많이 나와서 다소의 후방주의가 필요하긴 하나, 내용 자체는 뽕빨이 전혀 없다. 캐릭터 디자인도 나름 귀엽게 잘 되어 있어서 보는 맛도 있음. 다만 스토리 진행이 너무 가볍게 빠르다고 해야 하나?? 별 내용 없이 슥슥~ 시간이 지나가고 대회를 해버린다. 청춘물 특유의 성장 과정을 느끼는게 없어서 다소 아쉽고, 그로 인해 깔끔한 스토리라인이 아니기도 하다. 

 명확한 타겟을 찾기 어려운 작품이다. 청춘물, 뽕빵물이라기에도 뭔가 다소 아쉬운 작품이다. 캐릭터가 귀여우니 그맛에라도 보고 싶으면 추천한다. 

 

평점 - 6/10

 

 

 

5. 하이스코어 걸

장르 및 특징 - 러브코메디, 삼각관계, 청춘, 성장, 드라마

 

제작사 - J.C STAFF

총화수 - TVA 1기 - 12화

            OVA     -  3화

            TVA 2기 - 9화 

 

리뷰 - 만화 원작. 처음에는 '다가시카시'처럼 추억팔이 애니인줄 알았는데, 오락실게임이란건 구실이고 꽤나 진지한 순정물이었다. 그리고 '보석의 나라'와 더불어 3D 애니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3D 특유의 자연스러움을 잘 살리면서도, 거부감이 없는 애니었다. 여주의 배경이 좀 억지설정인것 같지만, 뭐.. 현실은 더한 사람도 많으니 뭐.. 특별히 신경이 안쓰이기도 하다. 그래도 알콩달콩하면서도 쏠쏠히 볼만한 러브코메디였다. 

2기까지 깔끔하게 완결이 나와서 좋다. 어설프게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깔끔한 마무리

 러브코메디나 순정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추천한다. 

 

평점 - 8/10

 

 

 

6. 그랑블루

 

장르 및 특징 - 병맛, 청춘, 일상, 스포츠, 대학, 후방주의

 

제작사 - Zero-G

총화수 - TVA 1기 - 12화

           

리뷰 - 만화 원작. 간만에 보는 빵터지는 병맛물이었다. 마치 나의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하는듯한.... 크흡 ㅠ 어쨌든 로맨스, 러브코메디 같은건 없다. 그냥 우리네 대학생활 마냥 병맛으로 이루어진 애니이다. 꽤나 재미있게 봤다. 주제 차제가 다이빙이긴 한데, 그냥 평범한 동아리 활동정도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다. 

 편안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병맛물을 보고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뭐.. 그냥 봐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평점 - 8/10

 

 

 

7. 유라기장의 유우나씨

장르 및 특징 - 하렘, 러브코메디, 뽕빨, 모에, 이능, 후방주의,

 

제작사 - XEBEC

총화수 - TVA 1기 - 12화

            OVA     -  3화

 

리뷰 - 만화 원작. 간만에 보는 뽕빨물이었다. 투 러브 트러블 시리즈의 뒤를 이은 작품이라더니.. 역시나 수위가 장난이 아니다. 이런 작품이 대게 그렇지만 내용 자체는 별로 볼게 없다. 오로지 캐릭터들의 서비스씬과 뽕빨로 밀고 나가는 애니이다. 뭔가 정체가 애매한 작품들보단 차라리 이렇게 정체가 확실한게 낫다. 목적도 확실하고... 사실 진짜 아무생각없이 보기에는 이런 작품만큼 좋은것도 없다. 그리고 이런 애니는 역시 BD판으로 보길 권장한다. 이유는 다 알것이라 생각하고... 어쨌든 그냥 하렘 뽕빨물을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 외에는 특별한 부분은 ㅇ없다. 

 

평점 - 6/10

 

 

 

 

8. 일하는 세포

장르 및 특징 - 일상, 교육, 옴니버스, 모에, 의인화, 스릴러

 

제작사 - david production

총화수 - 1기 TVA - 13화

                    OVA -  1화

              2기 TVA - 8화

 

리뷰 - 만화 원작. 제목에서 보이듯이 몸속 세포들을 의인화 시킨 작품이다. 자연스레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제가 되는데 의학적 고증이 나름 확실하여서, 꽤나 교육적이다. 그냥 저냥 보다보면 쭉~ 보게 되는 작품이다. 킬링 타임용으로 딱인듯! 캐릭터들도 과하게 모에화 시키지 않고, 적당히 귀엽운 맛이 있어서 더 보기 편하점도 있다. 근데 엄청 재밌냐.. 라고 물어본다면 그건 아닌듯 하다. 그냥 저냥 소소하게 볼맛은 나지만, 시간을 내어서 막 볼만큼 재미있지는 않았다. 

 일상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또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한다. 

(22.07.23추가) 2기라고 별거 없다. 1기 이어지는 내용인데 왜 8화밖에 안나왔는지? 저 애매한 화수는 먼가 싶다. 갈수록 스토리가 일정해져서 긴장감이나 이런게 없다. 문제 발생 후 해결이라는 일정한 포맷이라.. 지루한 감도 없지 않아 있다.

 

평점 - 7/10

 

 

 

9. 즐겁게 놀아보세

장르 및 특징 - 개그, 병맛, 일상, 여중생

 

제작사 - Lerche

총화수 - TVA 1기 - 12화

            OVA     -  3화

 

리뷰 - 만화 원작. ㅋㅋㅋㅋㅋㅋ 진자 빵빵 터지는 병맛 개그 애니였다. 진짜 약빨았다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작품이다. 어설프게 다른 요소는 담지 않고 순수하게 개그만을 위한 작품이다. 특히 성우들이 진짜... ㅋㅋ 이건 만화로 봐서는 잘 살것 같지 않은 작품이다. 

 진짜 빵빵 터진다. 개그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 풀려고 보기에 정말 좋다. 정말 간만에 크게 웃으면서 봤다. 

 

평점 - 9/10

 

 

10. 플래닛 위드(Planet with)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액션, 성장

 

제작사 - J.C STAFF

총화수 - TVA 1기 - 12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깔끔하다.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한 애니이다. 작가가 오랫동안 애니메이션에 최적화되도록 구상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확실히 그런 느낌이 있다. 초반 전개부터 깔끔하게 끝나는게 장점이다. 대신에 메카닉 디장인이 진짜 영 꽝이다. 뭐 이런 디자인이... 진짜.. 액션신도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3D라서 작붕이 없긴 한데, 확실히 2D보단 뭔가... 화려함이 없다. 제작사 자체가 액션에 노하우가 있는 회사도 아니고, 그냥 소소한 액션이라 아쉽긴 하다. 

 메카닉물이 시대에 좀 뒤처지긴 했지만, 볼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다. 명작은 무리이고 적당한 수작정도는 될 것같다. 

깔끔한 전개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평점 -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