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추천 및 리뷰 - 31

1. Slow Start

 

장르 및 특징 - 일상, 학원, 모에, 개그, 백합, 우정

 

제작사 - Clover Works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만화 원작. 적당히 볼만한 일상 모에물 정도?? 평범하게 천천히 볼 수 있다. 백합요소가 좀 강해서 백합물 좋아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리뷰를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시청한지 꽤 지나서 잘 기억이 안나서 이만 줄인다. 

 

평점 - 6/10

 

 

 

2. 별 셋 컬러즈

 

장르 및 특징 - 일상, 치유, 놀이, 개그

 

제작사 - Clover Works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만화 원작. 주인공 3인방이 참 귀엽다. 내용 자체는 어린이들의 지극히 평범한 놀이이다. 어렸을 때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봄직한... 내용도 어린이들만의 동심이 있고, 행동거지 자체도 지극이 어린이 스러운 내용이다. 근데 보면 볼수록 빠져들면서 봤다. 웃기는 부분도 있고, 동심이 된듯해서 재미있게 봤다. 일상 치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장르라서 흥행은 그렇게 성공하지 못했는데, 귀여운거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일상물로써 상당히 볼만하다. 

평점 - 7/10


3. 히나마츠리

 

장르 및 특징 - 일상, 개그, 병맛

 

제작사 - Feel.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만화 원작. 좀 어이없이 웃기는 장면이 많다. 나름 재미있다. '남자 고교생의 일상'이나 '디-프래그' 좋아하면 좋아할만 하다. 좀 훈훈한 것도 있고, 병맛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일상 개그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평점 - 7/10



4.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장르 및 특징 - 순정, 연애, 러브코메디, 개그, 일상, 오타쿠, 솔로통 주의

 

제작사 - A-1 Pictures

총화수 - TVA - 11화

            OVA - 1화

리뷰 - 만화 원작. 정말 간만에 보는 순정물이었다. 대부분의 청춘물들이 청소년기의 내용을 그리는것과 달리 직장인들의 순정물을 그려서인지, 나이대가 있는 내가 보기에는 더 보기 편했던거 같다. 특별히 갈등을 크게 강조하거나, 억지스러운 전개보다는 일상물 같은 잔잔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커플들끼리의 알콩달콩함은 덤 정도이다. 원래 순정물은 갈등 심화 단계에서 너무 답답한감이 있어서 잘 안봤는데, 이 작품은 딱 보기 좋았던듯. 기승전결이 확실한 순정물을 좋아한다면 취향에 안맞을 수도 있다. 편안하고 알콩달콩한 순정물을 좋아한다면 잘 맞을 것 같다. 

평점 - 8/10


5. 달링 인더 프랑키스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미스테리, 스릴러, 순정, 

 

제작사 - A-1 Pictures

총화수 - TVA - 24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흠.. 솔직히 기대 이하이다. 뭐 대충 이야기를 끌어가는건 괜찮았던 것 같은데, 거의 끝까지 가서 나온 반전은.. 생각보다 별로 였고, 결말까지 너무 빠르게 끝나버렸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갈수록 '사랑이 최고야!!' 라는 듯한 느낌이라서.. 진짜 별루 였다. 메카닉에서 남녀가 호흡을 맞춘다는 설정은 좋았는데 그 자세가 너무... 대놓고.. 섹스 어필이었다. 이런건 좀 자제 했으면 좋겠다. 장르가 너무 뒤죽박죽인것도... SF 메카닉으로 화끈하게 전투경향으로 가면 좋았을텐데, 중간에 갑자기 드라마물이 되어버려서 급 지루해진 경향도 있다.  SF 메카닉물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다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평점 - 4/10



6. 용왕이 하는 일

 

장르 및 특징 - 스포츠(쇼기), 일상,  모에, 로리 주의, 하렘 

 

제작사 - Project No.9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라이트 노벨 원작. 이 뭐... 스포츠물의 탈을 쓴 로리 뽕빨물이다. 물론!! 등장인물들이 귀엽긴 하나, 너무 대놓고 로리물을 양산하는거 아닌가??? 스포츠물로서의 내용은 그냥 적당히 나오는 수준인데 반해, 대부분 내용이 어린 여자아이를 묘사하는데 쓰고 있다. 차라리 일상물로서 귀여움을 강조하지... 일상물과 스포츠의 반반 섞인듯한 작품으로 정통 스포츠물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등장인물들의 귀여움으로 보는 맛이 있긴 있다. 그냥 등장인물들의 귀여운맛에 보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름 즐기면서 볼 수 있다.

 정통 스포츠물로서는 비추,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평점 - 6/10



7. 장난을 잘치는 타카기양

 

 

장르 및 특징 - 러브코메디, 순정, 학원, 요~망한....

 

제작사 - 신에이 동화

총화수 - TVA - 12화

 

리뷰 - 만화 원작. 요~망한 가시나... 라는 표현이 정말 어울리는 여주인공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주인공이 좀 답답한 면이 있긴 하나, 여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 재미있게 봤다. 러브코메디 작품들의 특징인 밀당이 여주인공 단독에 의해서만 이뤄지는게 특징이다. 여주인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여우'이다. 캐릭터 자체의 매력은 굉장한 편. 반면 극의 흐름이 조용하고 느린편인데다가, 주인공 커플의 진도가 거의 나가지 않아서, 좀 짜증나고 지루한 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래도 여주인공의 매력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다. 남주는 호불호가 갈릴듯. 많이 답답한 남주라 좀 짜증 나는 좀 불호였다. 물론 그 덕분에 여주가 돋보인것 같다.

 매력적인 여캐릭터의 러브코메디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평점 - 7/10

 

 

 

 

8. 우주보다 먼 곳

 

장르 및 특징 - 청춘, 드라마, 여행, 일상, 우정, 성장

 

제작사 - 매드하우스

총화수 - TVA - 13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아~ 뭔가 아쉽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청춘 드라마를 잘 표현하긴 했는데, 뭔가 아쉽다. 기본적으로 청춘물이라서 등장인물들의 성장통의 과정이나, 연출은 나쁘지 않다. 갈등 상황도 그렇게 심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딱 끝나면서 청춘물의 매력을 잘 살리긴 했다. 근데 너무 기-승-까지만 가고 '전'으로 가는 듯한 전개가 없다. 뭔가 멕이 풀리듯이 상황이 딱 끝나버린다. 그런 점이 좀 아쉬웠다. 그 외에는 볼만한 청춘 성장물이라고 하겠다. 내용 전개 자체가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건 아닌데, 일상 및 드라마로서 보면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다.  청춘 드라마, 일상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평점 - 7/10



9. 바이올렛 에버가든

 

장르 및 특징 - 성장, 순정, 판타지, 전쟁, 액션, 일상

 

제작사 - 교토 애니메이션

총화수 - TVA - 13화

              OVA - 1화

              극장판 - 2편

리뷰 - 소설 원작. 교토 애니메이션의 작화와 음향의 끝은 어디인가... 이건 작화와 음악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 사실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측면에 맞춰 스토리텔링을 평가하자면 그렇게 좋은 점수를 주긴 힘들다.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거의 없는 편이라, 그 부분을 파고 들면 상당히 깔게 많다. 그런데 옴니버스의 내용중 연출이 상당히 좋은 편이 있고, 훌륭한 작화와 음악이 어우러져서 보기 좋게 만들어 준다. 물론 별 같잖은 내용이 있는 편도 많이 있다. 일상물 같은 느낌도 있어서, 뭔가 긴장하면서 보게되지는 않는 것 같다. 나는 상당히 괜찮게 보긴 했지만, 호불호가 좀 갈리는 작품이다. 직접 보고 판단해 보자 쿄애니의 팬이나, 잔잔한 성장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22.11.20 추가) 극장판까지 다 봤다. 마지막 결말까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특별히 소설판을 찾아보진 않을 것 같다. 극장판 마지막에 뭔가... 한국식 신파 같은 느낌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깔끔한 마무리가 참 좋았다. 쿄애니 작화는 믿고 보는거니... 마지막까지 보고 평점 조금 올렸음. 역시... 마무리가 확실한게 여러모로 좋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해피엔딩이라니!!

평점 - 8/10



10. 유루캠프

장르 및 특징 - 일상, 치유, 캠프, 학원, 여고생, 우정, 모에

제작사 - C-Station
총화수 - 1기 - TVA - 12화   
                    OVA- 2화
            2기 - TVA - 13화
                    OVA - 1화
            극장판 - 1편(22년 7월)

리뷰 - 만화 원작.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일상물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상당히 볼만 했다. 여고생들이 캠프를 한다는 내용인데, 시끌벅적한 일상 개그물보단 정말 편안한 일상물이다. 치유물쪽에 더 가까울 듯? 최근 작품답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여고생들의 약~간은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발암물 다음에 보면 참 좋은 작품일 것 같다.  편안하게 일상물을 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치유 일상물로써 별로 깔게 없다. 

(22.05.22 추가) 안그래도 캠핑이 유행인데, 이거 보면 진짜 캠핑가고 싶다. 특히 겨울캠프와 솔로캠프에 대한 갈망이 장난이 아니게 된다. 우리나라도 한적한 캠핑장이 많다면 정말 좋겠지만... 좀 다녀보니 한적한 캠핑장은 거의 없다... 우정물로써도 굉장히 좋다. OST 도 좋고 일상 치유물로써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평점 -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