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밥1 63일 유럽여행(56, 57일째) - 마지막 도시! 리스본으로 가자 2018. 01. 08 세비야를 떠나야 하는 날세비야는 원래 3박 4일정도만 있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도 좋고 못본것도 많고 해서 1박을 더 하게 되었다. 나는 이제 내 여행의 마지막 도시인 리스본으로 향한다. 이제 한국에 갈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했지만, 이 때쯤에는 딱히 아쉽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여행이 길어지니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듯 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짐을 맡기고 간단히 도시 좀 둘러보다가, 짐을 챙겨 리스본행 버스를 타러 버스 터미널로 향했다. 숙소 앞에 있던 누에바 광장어제까지만 해도 한창 가판들도 많고, 설치물도 많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없어져 있었다. 그래서 깔끔한 누에바 광장을 볼 수 있었다. 간밤에 비가 왔었나 보다. 버스터미널 도착! 이 터미널에서 리.. 2018.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