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판테온1 63일 유럽여행(61, 62일째) - 리스본의 석양과 아무것도 안한 날들 2018. 01. 13 뭔가 계획이 서지 않는 날이었다. 리스본에서 할건 이제 크게 없었다.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호카곶을 한 번더 방문한다는 계획 이외에는 의욕이 나지 않았다. 뭘 할지 고민하다가, 전망대 한번 더 가고 아직 안간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성모마리아 언덕이 다행히도 내 호텔에서 가까웠다. 오히려 호시우 광장에서 더 멀었다. 리스본에서 본 가장 예쁜 그래피티리스본의 상징을 딱 보여주는 듯 했다. 이 그래피티 바로 앞으로 28번 트램이 지나가기도 했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성모마리아 언덕이다. 올라오니 스콜성의 소나기가 쏟아졌다. 잠시 비를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스콜성의 소나기가 지나가고 있다. 우와.... 이쪽 지방의 겨울 기후는 예측이 정말 불가능하다. 소나기가 지나가고 나니 확 개인.. 2018.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