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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숙소

후쿠오카 호텔 -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by SunGod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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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25~2.28 투숙

 

3박 4일 투숙했다.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하카타역을 중심으로 하고자 했기 때문에 하카타역에서 매우 가까우면서 적당한 가격의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건물이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깔금하다는 평을 보고 예약!

 

 

1. 위치 및 접근성

하카타역에서 확실히 가깝다. 구글맵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10분 안쪽으로 도착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 지어진 건물답게 굉장히 깔금하다. 

 

근처에 로손과 세븐일레븐이 바로 자리잡고 있고, 유명한 잇코샤 라면, 모츠나베를 파는 가게, 이자카야나 꼬치구이를 파는 집들도 있어서 멀리 갈 필요 없이 숙소 근처에서 많은 게 해결 가능하다. 

 

 

 

2. 부대 시설 

1층에는 식당이 있는데, 평상시에 장사하면서 호텔 손님들에게 조식을 제공한다. 그 외에는 주차장 뿐?

 

 

조식은 간단하게 구성된다. 

샌드위치 5종류중에 선택할 수 있다. 미소시루나 커피가 같이 나온다. 라이스버거 형태로 나오는 것도 있음

그저 그런 가성비의 조식이라 큰 기대는 말자. 

 

 

로비와 부대시설이 2층에 설치되어 있다. 3층부터는 전부 다 객실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간다. 

 

 

2층 리셉션이 있는데... 일반 호텔보다 굉장히 작다.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리셉션에서 하는게 아니라 셀프로 하게 되어 있다. 

직원이 있는데도! 여기서 체크인을 해야 한다. 

여권을 스캔하고 설명대로 하면 체크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체크인 시간 전,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기는 것도 셀프로 해야 하며 짐을 맡길 때는 락커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을 미처 못찍었네... 

 

 

리셉션 앞에는 이렇게 어메니티 준비되어 있다. 기본적인 칫솔, 면도기, 빗, 가운 등등이다. 

특별할 건 없다. 

 

 

그리고 2층에 있는 또 다른 부대시설.

코인 빨래방이 있고 자판기, 전자렌지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이한건 아이스메이커가 있어서 얼음을 항시 제공하고 있다. 이건 좀 특이한 듯?

 

 

3. 객실

5층 객실을 배정 받았다. 너무 높지 않아서 좋았음

 

 

문을 딱 열면 보이는 구성

일본 호텔들은 공간이 매우 좁은게 특징이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는 구조

 

 

그래도 이정도면 일본 호텔 치고는 넓은 편이다. 

더블베드가 놓여져 있다.  애매한 사이즈의 침대가 아니라 진짜 더블베드이다. 

침대 발밑쪽에 24인치 캐리어를 펴둘 수 있고, 침대 아래쪽 공간도 있어서 침대 아래에 캐리어를 넣을 수도 있다. 

나는 침대 아래에다가 20인치 캐리어를 펴서 넣어두고 필요할 때 마다 빼서 썼다. 

그리고 상당히 널찍한 테이블까지 갖춰져 있는 공간이다. 

좁긴 하지만 어차피 잠는 공간이라 생각하니 정말 딱 적당한 것 같다.

 

 

샤워실도 그렇게 좁지도 않고 혼자 샤워하기 딱 적당한 크기이다. 

내부에는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등은 갖추어져 있다. 

 

 

물은 체크인 할 때 주는데, 필요할 때 리셉션에 가서 달라고 하면 더 준다. 

세면대 테이블에 드라이기, 샤워타월과 손수건이 두장 있다. 샤워실 문에 발수건이 있긴 하지만 일반 사이즈의 수건은 없는 것은 아쉽다. 물론 클리닝 시간에 매일 수건을 갈아주긴 한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은 호텔이다. 

깔끔하고 기본에 충실하다. 그만큼 아주 기본적인 서비스이외에는 크게 기대하면  안된다. 딱 잠만 자고 샤워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예약한다면 하카타역에서 매우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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