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추천 및 리뷰

애니메이션 리뷰 및 추천 - 16

SunGod 2018. 2. 2. 16:59
반응형

1. 트리니티 세븐


장르 및 특징 - 판타지, 하렘, 러브코메디, 학원물


제작사 - 세븐 아크스 픽처스

총화수 - TVA 12화

            OVA 1화


리뷰 - 만화 원작. 적당한 하렘 애니이다. 판타지 장르의 느낌은 딱히 특별할게 없었다. 히로인들이 떼로 나와서 그 맛에 보는 애니인것 같다. 하렘애니가 뭐 다 그렇듯이....

  주인공이 찌질하지 않고, 전개도 질질 끌지 않는 전개라 지루하지 않게 본것 같다. 그 외에는 하렘 애니로서 뭔가 특이한 점을 못찾은것 같다. 그냥 적당히 볼만한 하렘 애니라고 할 수 있겠다. 안풀린 떡밥도 많고 OVA에서는 대놓고 2기 떡밥을 던졌는데 나올런지 모르겠다. 어쨋든 적당히 볼만했다. 


평점 - 7/10




2. 코드기어스


장르 및 특징 - SF, 메카닉, 스릴러, 드라마, 어드벤쳐 


제작사 - 선라이즈

총화수 - TVA 1기 25화

            TVA 2기 25화

            OVA       1화(패러럴)

            극장판    5화(스핀오프)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메카닉덕후 선라이즈에서 건담 다음으로 흥행한 작품이다. 2000년대 명작 순위에 항상 오른다. 메카닉이라서 건담 같은건줄 알았더니, 그것보단 데스노트에 가까운 작품이다. 

 작품 자체는 색깔이 굉장히 진하다고 말하고 싶다. 극의 전개는 극적인 부분이 많고, 정신병으로 보일정도로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아주 진하다.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감정의 기복이 많이 보이고 등장인물들의  집착과 광기가 상상을 초월한다. 극의 전개가 극적인 부분이 많다 보니, 이해가 안되고 비어있는 부분이 다소 있는데 그 극적인 전개가 또 몰입감을 가지게 만든다. 사실 결말이 이 작품을 명작으로 만든듯한 기분이 든다. 결말이 다른 작품들처럼 어중간하게 끝났으면 망했을 텐데, 인상 깊은 결말이 됨으로서 명작의 반열에 오른듯 하다.  

 극장판은 TVA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극장판은 스핀오프로 흐름은 일반적인 메카닉물과 비슷하지만, 3D로 표현된 메카닉과 전투씬은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캐릭터 디자인도 극장판이 더 잘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몰입감 있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니 꼭 한번 보길 바란다. 


평점 - 9/10



3. 클라나드



장르 및 특징 - 가족 드라마, 성장물, 연애물, 최루계


제작사 - 교토애니메이션

총화수 - TVA 1기 22화

            OVA      2화

            TVA 2기 22화

            OVA       3화

            극장판    1화(제작사 다름, 안봐도 무방)


리뷰 - 게임 원작. 최루계로 아주 유명하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연출로 명작 소리를 듣고 있다. 게임원작은 잘 모르겠고, 애니만 보자면 양아치가 좋아하는 여자 만나서 평범한 사람으로 갱생하면서 가족애를 느끼는 줄거리이다. 조금 복잡한 세계관이나 하렘 상황등도 있지만, 큰 틀은 가족애를 다루고 있다. 

 1기부터 2기 초반까지는 학원물로서 적당한 감동을 주지만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2기 중반부터 가족 드라마로서의 흐름이 되지만 너무 쓸쓸한 분위기라서 안볼뻔 했다. 그래도 결말은 해피엔딩이라 맘에 들었다. 

 눈물샘도 자극하고 가족드라마로서 훌륭한 작품이긴 한데, 세계관에 대한 부족한 설명이나 조금 지루한 전개는 아쉬운 점이다.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평점 - 8/10




4. 킬라킬


장르 및 특징 - 이능 배틀물, 열혈물, 어드벤처, 개그물, 피 주의


제작사 - TRIGGER

총화수 - TVA  24화

            OVA   1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그렌라간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고 하는데 분위기가 비슷하다. 왕도적인 스토리 전개와 좋은 연출 등은 몰입감과 재미를 더해준다. 중간중간의 떡밥과 반전은 평범할 수도 있는 애니를 수작 이상으로 만들어줬다고 생각한다. 근데... 주제가 옷이다 보니까 주인공들이 헐벗고 나와서 처음에는 상당히 민망했다. 보다보니 나중에는 그런갑다 하고 보게 된다. 

 주인공이 상당한 유리멘탈이라 중간중간 발암을 일으킨다. 오히려 사츠키(위 사진상의 하얀색 옷)가 주인공에 더 어울려서 가끔씩 진짜 주인공이 헷갈린다. 캐릭터도 사츠키가 훨씬 매력적이었다. 

 어쨌든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역시 잘만 만든다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정말 재미 있다. 


평점 - 8/10




5. 투 러브 트러블

장르 및 특징 

 하렘, 러브코메디, 모에물, 뽕빨물, 시청시 후방 및 사운드 주의




 

제작사

XEBEC

 

총화수

투 러브 트러블

TVA

26화



OVA

6


좀더 투 러브 트러블

TVA

12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OAD

1화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Ⅰ

TVA

12화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OAD

2~6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Ⅱ

TVA 14화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OAD

7~8


리뷰 - 만화 원작. 작품의 시간순은 위에 표기한 순서로 보면 된다.

 어떻게 하면 여캐 노출이 잘 될까 연구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별에 별 상황에서 판치라와 스킨쉽 노출이 다양하게 일어 난다. 이런 작품이 대게 다 그렇듯이 히로인들의 매력으로 승부한다. 기본적으로 스토리도 별로 없는데 쓸데없이 이야기가 길어지니 1~2기는 상당히 지루했다. 그래도 후속작이 계속 나오는거 보면 제대로 된 뽕빨물 하나가 어지간한 대형기획들보다 낫다는 소리가 괜한게 아니다. 그래도 다크니스로 가면 한껏 업된 캐릭터들의 매력과 나름의 스토리라는게 생겨서 볼만해진다. 

 시청 할때는 반드시 후방주의와 소리를 주의하기 바란다. 가슴과 유두는 물론 유사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마구 나오고 어김없이 신음소리가 AV 빰치게 나온다. 조심 또 조심이다. 

 괜찮은 캐릭터들이 몇 있어서 볼만 했다. 아직까지도 심심하면 OAD가 나오고 있어서 후속작이 지속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평점 - 7/10





6. 표적이 된 학원


장르 및 특징 - SF, 로맨스, 드라마


제작사 - 

총화수 - 극장판 1화


리뷰 - 소설 원작. 제목이 무슨 야애니 제목같다. 그런 내용과는 거리가 있다. 

 원작 안보고 애니만 보고서 스토리와 인물들의 심리를 이해 했다면 가히 천재라도 불러도 손색이 없다. 극장판 답게 수려한 작화가 인상적이지만, 애니만 보는 사람들에게 내용을 이해시키고 싶은건지 의심이 든다. 애니가 끝나도 이해가 안되서 리뷰글을 몇번이고 찾아봤다. 메인스토리 이외에도 여러가지 설명이 한참 부족하다. 주인공들의 잔잔한 로맨스는 볼만한데 그거 빼고 다른 스토리나 세계관의 설명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부족하다. 

 서정적이고 잔잔한 분위기를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다면 꽤나 답답하게 느낄 수 있다. 


평점 - 5/10




7. Fortune Arterial

장르 및 특징 - 학원물, 하렘, 러브코메디, 로맨스, 판타지


제작사 - ZEXCS, Feel

총화수 - TVA 12화

            OAD 1화


리뷰 - 에로 게임 원작. 그냥 적당하다. 에로게 원작 중에 진짜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에로게다 보니 기본적인 하렘물과 학원물의 혼합이다 보니 흐름이 다 거기서 거기다. 모에나 뽕빨 요소로 승부하는데 이게 보면 볼수록 나오는 캐릭터가 거기서 거기다 보니 볼 수록 흥미를 잃는듯 하다. 그냥 저냥 킬림 타임으로 볼만은 하지만 엄청 재미있다고는 못하겠다. 


평점 - 6/10




8.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장르 및 특징 - SF, 모에물, 어드벤쳐, 함선 전투, All 3D


제작사 - 산지겐

총화수 - TVA 12화

            극장판 2화


리뷰 - 만화 원작. 함선 모에물이다. 의외로 스토리 전개가 막장스럽진 않다. 나름 SF 어드벤쳐의 왕도 스토리로 가고 있다. 세계관과 극초반의 스토리만 같을 뿐 대부분 오리지널 스토리라고 한다. 극장판까지 해서 오리지널 완결이 나있는데 무엇인가 2% 부족한 완결인 것 같다. 최대 떡밥도 회수가 안됬고.... 이래나 저래나 나름 볼만한건 사실이다. 특이한 점은 3D로만 제작되어서 작붕이 전혀 없다. 대신 캐릭터들 움직임이 약간 어색하다. 그래도 나름 캐릭터들의 특징같은건 잘 살아 있으니 3D애니의 매력을 느끼면서 보도록 하자. 


평점 - 7/10





9. 프린세스 러버


장르 및 특징 - 학원물, 하렘물, 러브코메디, 첩보물, 시청시 후방주의


제작사 - Gohands

총화수 - TVA 12화

            OVA 2화(야애니)


리뷰 - 에로게임 원작. 적당히 볼만 하다. 에로게임 원작이 다 그렇듯이 각종 서비스신과 캐릭터 빨로 승부한다고 할 수 있다. 캐릭터는 각자 매력이 확실해서 그런 면에서는 볼만하다. 

 스토리 진행이 좀 뜬금없다. 평범한 학원물인 줄 알았는데 중반부터 갑자기 첩보물이 되어버린다. 조금 뜬금없고 실소가 나오는 전개가 있긴 하지만 딱히 스토리가 튼튼한게 아니니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면서 보도록 하자. 나름 킬링 타임으로 볼만은 한것 같다. 

 재미있게도 OVA가 야애니로 나왔다. 야애니야 뭐 알만한 건 다 알고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적당히 킬링타임으로 볼만하다. 


평점 - 7/10





10. 플라스틱 메모리즈


장르 및 특징 - SF, 순애물, 러브코메디, 최루계


제작사 - 동화공방

총화수 - TVA 13화


리뷰 -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SF물로서는 군데군데 구멍이 많지만 순애물로서는 눈물좀 흘릴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사실상 가벼운 러브코메디는 아니다. 꽤나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도 한다. 전반부보다는 후반부에 약간의 러브코메디가 있지만 새드엔딩을 알고 보니까(한 3화정도 보면 결말이 새드엔딩으로 알게 된다) 러브코메디에 별로 집중이 안된다. 걍 슬프다. 

 요즘 애니들에 있어서는 흔한 판치라같은 서비스신은 거의 없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것 같다. 슬픈거 좋아하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평점 - 7/10



11. 보다가 때려친 작품

프리징 - 주인공의 찌질함이 도를 넘을 것 같아서 때려쳐 버렸다. 약간의 고어함도 한 몫 했다. 작가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우리나라 작가가 원작을 만들었는데... 워낙 욕을 많이 쳐 먹는 작가이기도 하다. 어쨌든 초반 부분이 워낙 내 스타일이 아니라서 때려쳤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