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10.04
추석 연휴에 뭐할까 하다가 친구하고 후쿠오카 료칸이나 한번 다녀오기로 함..
1. 사라쿠라 야마
첫날 도착해서 할거 없길레 야경이나 보기로 했다.
기타큐슈의 야경인데... 생각이상으로 좋았다.
저녁도 안먹고 올라갔는데 여기서 한 두시간 멍때리고 내려온듯 하다.
주말이나 휴일에만 야간까지 케이블카가 운행하니까, 날짜는 꼭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 듯 하다.
2. 구로카와 온천 마을
이번 여행의 주목적은 푹~ 쉬기 위한 힐링여행이다. 그래서 온천 료칸을 가기로 했다.
유후인, 벳푸 등 후쿠오카 유명 온천이 있지만, 좀 한적한 곳에 가고 싶어서
구로카와 온천마을로 가기로 했다. 진짜 완전 산속에 있는 온천마을이지만
나름 관광지로서도 잘 꾸며져 있기도 했다. 근처에 아무것도 없어서
진짜 푹~ 쉬러 오기에 좋은 장소였다.
후쿠오카 시에서 두시간 반에서 세시간 가량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버스 예약은 필수!!(산큐패스 소지시 무료) 갈거면 산큐패스를 구입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다 산큐패스 값이나 버스 왕복값이나 거의 같기 때문에 구로카와 왕복으로 산큐패스 이용하고 남은 일자에 후쿠오카 관광으로 버스 이용하면 된다.
3. 유모토소 료칸(구로카와 온천)
여행 한달 전에 구로카와 온천 료칸 중 검색하다
특가로 나온 방을 예약했다.
난 조그마한 방인줄 알았는데... 가장 큰 방이 특가로 나온 것이었다!!!
둘이서 들어갔는데 방이 너무 커서 놀랬음. 어쨌든 운이 좋았다.
온천 분위기는 일본식 다다미방이 기본이고 가이세키도 맛있었다.
객실 전용탕은 없지만(전용탕 달린 료칸은 진짜 비싸다)
가족탕, 노천탕, 일반탕 등 잘 구별되어 있어서 24시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사실 료칸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저녁주고 아침주고 하니 실상 쓰는돈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꼭 한번 체험하면 좋을 듯 하다. 그리고 온천이 진짜 온천이라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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