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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만여행 - 또우장/총잉누가크래커/마지막 우육면 2023. 12. 20 집에 돌아가야 하는 날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또우장을 다시 먹기 위해 다른 또우장 집을 찾아 나섰다 ㅋㅋ 이지또우장이라는 곳이었다. 가보니 완전 현지인들만 바글바글..... 우선 자리를 잡고.. 메뉴를 보면서 체크해서 주문받는분에게 드려도 되고, 말로 해도 된다.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했다. 근데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주문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 그래서 대충 눈치것 주문을 했다. 또우장은 진짜 콩물이었다. 우리나라 콩물하고 비슷하면서도 다른듯?? 근데 콩물은 콩물이다. 또우장에 찍어먹는 빵...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어쨌든 튀겨진 빵인데 찍어먹으면 쏠쏠히 맛있다. 콩물이 은근 중독성 있는 맛이고 고소해서 저것만 먹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또다른 메뉴는 계란.. 2024. 3. 2.
2023 대만여행 - 화산 1914/단수이/홍마오청 2023. 12. 19 아침에 일어나서 대만식 아침식사로 유명한 또우장을 먹으러 푸항또우장이라는 가겍로 갔는데... 웨이팅이 무슨 건물밖까지 있어서 깔끔하게 포기했다. ㅋ 그래서 가게 되었다... 맥도날드... 해외에서 맥도날드 가게 되는건 유럽여행 이후로 처음이었다.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아주 조금 싸긴 했는데, 버거에 야채가 많아서 좋았다. 새우튀김 버거라는게 있어서 주문했더니 진짜 새우튀김이 중간에 있는 버거였다. ㅋㅋ 맛은 뭐... 잘 알만한 햄버거 맛이다. 시간이 좀 떠서 근처에 화산1914 문화원구인가?? 도시재생을 진행한 곳에 와봤다. 타이베이도 도심의 오래된 공장이나 지구를 문화원같은곳으로 재개발 하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도 요즘 이런거 많이 생기던데.... 우리나라의 도시재생 하는 곳과는 .. 2024. 3. 2.
2023 대만 여행 - 예스지 투어/라오허제 야시장 2023. 12. 18 보통 예스진지라고 예류, 스판, 진과스, 지우펀을 묶어서 진행하는 투어가 인기가 있는데, 이게 아침일찍부터 밤까지 빡빡하게 돌아가는 일정이 보통이다. 예전에 부모님이랑은 택시투어로 이걸 진행했는데 택시로 하는것도 상당히 빡셋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와이프가 진과스는 안가봐도 된다고 해서 진과스를 제외하고 오후 출발로 진해오디는 예스지 버스 투어로 예약을 했다. 숙소도 옮기는 3일째 날이라 아침일찍 무지개 횡단보도를 구경하러 갔다. 여기서 사진은 찍어줘야지~!! 그리고.. 아침 댓바람부터 까르푸에 가봤다. 시먼딩에 있는 까르푸가 가장 크다는데, 이때 아니면 못가볼 것 같아서 그냥 사복사복 걸어서 방문~! 까르푸 구경하다가 신기한 자판기를 구경했다. 코코넛 자판기라니.... 시상에나... 2024. 2. 18.
2023 대만여행 - 용산사/중점기념관/딘타이펑 본점/용캉제/101 타워 2023. 12. 17 둘째날~ 나는 타이페이에 한번와서 막 그렇게 가보고 싶은곳이 많이 없었지만, 와이프는 처음이라 그래도 갈만한 곳은 가볼 생각이다. 산책 겸 아침 먹으러 천천히 걸어가면서 타이페이 시내를 구경했다.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풍경이다. 길은 좁고, 건물은 매우 빽빽하게 지어져 있다. 중화권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은 느낌 근데 날이 꾸릿꾸릿 하구만... 숙소에서 추천해준 브런치 가게 아침을 먹을 생각이 딱히 없었지만, 가는 길에 있기에 들어가서 방문 했다.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잘 나온다. 괜찮은 것 같음? 아메리칸 스타일인듯한 브런치 메뉴들이 대부분이었다. 커피도 주고~ 커피는 전형적인 미국식 커피였다. 프렌치 토스트가 맛있어서 굉장히 잘 먹었다. 한번쯤은 더 오자고 했는데 ㅋㅋ 결국엔 .. 2024. 2. 17.
2023 대만여행 - 오랜만의 대만여행 2023. 12. 26 코로나 직전에 부모님 모시고 대만에 갔었는데... 이번에 와이프하고 같이 가게되었다. 좀 게을러 져서 국내여행 몇번 다녔는데 대부분 패스하고, 그래도 해외여행은 기록에 남겨야 하니 ㅋㅋ 김해든 인천이든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서 무안 출발로 예약했다. 후... 1인당 약 40만원의 항공권이었는데, 12월이라 그런가 김해든 인천이든 30만원 정도라서 왕복 생각하면 무안이 훨씬 나은 것 같다. 무안에 다양하게 취항했으면 좋겠다. 전세기편이라서 예약하는 것도 힘들고 비싸고, 일정은 별로 맘에 안들고... 그래도 김해나 인천보다는 훨씬 가까우니 뭐 갈만하지...출발시간이 오후 1시라 좀 애매한 시간에 출발하게 되었다. 대만관광청에서 한시적으로 럭키드로우라고 25% 확률로 20만원 정도를 나눠.. 2024. 2. 12.
포항 숙소 - 라한 호텔 2022.10월에 숙박 대구에 친구네 신혼집 집들이 갔다가.. 포항에 놀러가면서 숙소를 구하게 되었다. 호텔 위치는 최상이다. 해변 바로 앞이고 스페이스 워크가 바로 보이는 위치이다. 입구가 바로 찾기가 좀 힘든데, 건물 앞에 있는게 아니라 옆쪽에 입구가 있다. 로비는.. 평범하다. 방을 배정 받고 방으로 가는데 복도를 보면 알겠지만, 모든 방이 오션뷰로 구성되어 있다. 복도에도 햇빛이 들어와서 참 좋았다. 높은 층수의 방을 배정받았다. 좀 빨리 체크인 해서 그런가?? 호텔 방 배정 룰은 내가 알 수가 없으니 ㅋ 방은 깔끔하고, 들어가자마자 통창으로 바다뷰가 보이는게 참 좋았다. 방은 딱 적당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뷰가 참 좋다. 포항해변도 보이고, 멀리 스페이스 워크도 보이고 영일대도 보이.. 2023. 12. 12.
애니메이션 추천 및 리뷰 - 39(작성중) 1. 데아이몬 장르 및 특징 - 치유, 일상, 성장, 가족, 로맨스, 드라마 데아이몬: 화과자 이야기/애니메이션 - 나무위키 꿈을 쫓아 상경했으나 아버지의 입원 소식을 듣고 본가인 화과자점 로쿠쇼를 잇게 된 이리노 나고무.그러나 가게에는 가업을 이을 후보이자 간판 아가씨인 소녀 유키히라 이츠카가 이리노가에 namu.wiki 리뷰 - 만화 원작. 재밌다. 잔잔한 치유물은 정말 오랜만이다. 간사이 사투리로 이야기가 쭉 진행되는 부분이 인상 깊다. 내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바라카몬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 주인공이며 주변인물들이 화과자라는 소재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성장하는데 잘 표현한 것 같다. 다만 작화에서 얼굴에서 자꾸 광이 난다고 해야 하나?? 굳이 필요 없는 것 같은데 넣어서 얼굴이 되게 어색하다.. 2023. 4. 22.
2023 후쿠오카 여행 - 지온노타키/집으로~ 2023. 03. 01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여기가 온천마을이란걸 실감하게 된다. 멀리 낮게 깔린 안개들과 곳곳에서 피어 오르는 수증기가 온천마을임을 실감케 한다. 7시에 일어나서 바로 대욕탕에 가서 온천을 한번 했다. 대욕탕이 9시까지인데 8시에 밥먹으면 들어갈 시간이 없을 것 같았다. 근데 들어오길 잘했음. 규모는 조금 작더라도 정말 운치가 끝내주는 탕이었다. 저 푸른색의 온천수가 이 료칸의 시그니처라는게 이해가 됬다. 아침도 정갈하게 나와서 잘 먹었다. 밥 먹으면서 옆의 창문으로 개울가가 보였는데, 온천수가 계속 흘러나가서 그런지 개울도 파란색으로 보였다. ㅋㅋㅋ 진짜 온천수 낭비가 엄청나긴 하다. 가볍게 아침 산책하러 나왔다가 보게 된 엄청난 광경 온천수를 끌어올리는 광경이었다. 온천수를 어.. 2023. 3. 7.
2023 후쿠오카 여행 - 렌트카/다자이후/쟈코시 전망대/유후인/킨린 호수 2023. 2. 28 유후인에 가기 위해 렌트를 하기로 했다. 렌트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매력이 있으니까! 2명이 유후인노모리같은 특급 열차를 타기 위해서 생으로 예약해도 인당 10만원, 2명이면 20만원이다. 레일패스를 많이 쓰는데 그래도 20만원돈이다. 1박 2일 정도의 렌트는 도요타 공식을 통해서 1000cc급 차량이 약 14만원(보험 풀) 기름값이랑 톨비 하면 약 6~ 7만원돈이다. 렌트해서 내 일정에 맞춰서 움질 일 수 있고, 이동이 아무래도 편리하다. 다만 우핸들 운전이 헷갈리긴 한데... 일본에서 렌트만 벌써 4번째다.. 이제 대충 적응이 됨 렌트하기 전에 하카타역에 들러서 딸기 샌드를 샀다. 와이프가 너무 먹고 싶어 했음 ㅋ 운전할 때 간식이기도 하고... 간식 몇가지 사서 바로 렌트하.. 2023. 3. 7.